◀ANC▶
내비게이션만 믿고 운전하다보면
실제 도로상황과 다른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경찰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바뀐 교통정보를 내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의 한 도로입니다.
단속카메라를 앞두고 차량 내비게이션 앱의
제한 속도 안내가 나옵니다.
◀SYN▶
"전방에 과속단속 지점입니다"
한달 전 제한속도가 50킬로미터로 바뀌었지만
내비게이션 앱이 안내한 제한속도는
여전히 60km입니다.
===========================================
전남 영암군의 또다른 도로, 네비게이션은
좌회전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SYN▶"잠시 후 좌측 도로입니다"
S/U 그러나 최근 이 도로는 일반통행으로 바뀐 구간입니다. 네비게이션이 안내한 방향으로는 진입할 수 없는 겁니다.
내비게이션만 믿다가 역주행을 하는 차량들이 속출하면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INT▶ 송재훈 / 운전자
"(내비게이션에) 200m 전방에서 좌회전이라고 써져있길래 좌회전을 했는데 진입금지라는 표지가 있어서 깜짝 놀라서 지금 (멈춰)섰어요"
내비게이션 업체들이 바뀌는 교통정보를 반영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c/g]전남경찰청은 운전자 혼란과 사고 우려가 높다고 보고 지난 달부터
전국 6개 내비게이션 업체에 바뀐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국 18개 경찰청 가운데 처음입니다.
◀INT▶ 김신조 / 전남경찰청 교통과장
"주소를 위도,경도 등 GPS좌표로 변환시켜서, 내비게이션 업체에서 필요한 좌표로 변경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직접 교통시설물 위치정보를 가공해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운전자의 안전은 물론,최근 상용화된 자율주행기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내비게이션만 믿고 운전하다보면
실제 도로상황과 다른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경찰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바뀐 교통정보를 내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의 한 도로입니다.
단속카메라를 앞두고 차량 내비게이션 앱의
제한 속도 안내가 나옵니다.
◀SYN▶
"전방에 과속단속 지점입니다"
한달 전 제한속도가 50킬로미터로 바뀌었지만
내비게이션 앱이 안내한 제한속도는
여전히 60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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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의 또다른 도로, 네비게이션은
좌회전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SYN▶"잠시 후 좌측 도로입니다"
S/U 그러나 최근 이 도로는 일반통행으로 바뀐 구간입니다. 네비게이션이 안내한 방향으로는 진입할 수 없는 겁니다.
내비게이션만 믿다가 역주행을 하는 차량들이 속출하면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INT▶ 송재훈 / 운전자
"(내비게이션에) 200m 전방에서 좌회전이라고 써져있길래 좌회전을 했는데 진입금지라는 표지가 있어서 깜짝 놀라서 지금 (멈춰)섰어요"
내비게이션 업체들이 바뀌는 교통정보를 반영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c/g]전남경찰청은 운전자 혼란과 사고 우려가 높다고 보고 지난 달부터
전국 6개 내비게이션 업체에 바뀐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국 18개 경찰청 가운데 처음입니다.
◀INT▶ 김신조 / 전남경찰청 교통과장
"주소를 위도,경도 등 GPS좌표로 변환시켜서, 내비게이션 업체에서 필요한 좌표로 변경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직접 교통시설물 위치정보를 가공해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운전자의 안전은 물론,최근 상용화된 자율주행기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