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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 섬 '가우도'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

◀앵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강진 가우도가
체류형 관광지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리포트▶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인
강진 가우도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섬은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습니다.

섬 정상에 위치한 25m 높이의 강진청자타워와
짚트랙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입니다.

◀INT▶ 김철중/관광객
참 공기도 좋고 섬 전체가 상당히 경치도 좋고
한번쯤 와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우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대규모 관광단지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강진군과 전라남도는 최근 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까지 3700억원을
투입해 가우도 관광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바이크, 알파인코스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됩니다.

또 리조트와 단독형 풀빌라 등
대규모 숙박시설도 확충될 예정입니다.

가우도 관광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우도 출렁다리 건설과 섬 정상까지는
모노레일이 설치됩니다.

현재 행정절차를 비롯해 부지매입이 70%에
달하는 등 관광단지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 이승옥 강진군수
가우도에 관광객들이 와서 쉬고,놀고,자고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겠습니다.
그렇게해서 남해안 거점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015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는
현재 연간 백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김양훈
목포MBC 보도부장

"지금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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