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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톡! 문화 톡!

(생활 1.)

아파트 주민들의 건강 밥상을 챙기는
협동조합이 출범해 눈길을 끕니다.

협동조합 '늘행복 건강밥상'은
손수 반찬과 먹거리를 만들어
광산구 영구 임대아파트에 제공하는데요.

주민들이 가장 필요한 복지 서비스로
'반찬 제공'을 꼽았기 때문입니다.

협동조합 측은
서비스가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둘 거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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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

담양군 등 전남에 거주하는 임신부들은
코로나19 건강관리비로 20만원씩 지원됩니다.

9월 24일까지 전남 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있는
임신부가 대상으로, 신청은 부부 중 한 사람이
하면 되는데요.

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되고
1차 접수기간은 내일(8)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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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인도네시아의 가장 큰 예술축제,
2020 아트 자카르타에서 소개됐습니다.

이번 아트 자카르타는 가상 플랫폼에서
작품을 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3D 스캔한 것이 특징인데요.

작가는 고전 회화를 디지털로 재구성한 작품 '만화-병풍Ⅱ'을 통해
이미지와 허상이 존재하는 현대사회 모습을
뚜렷하게 전달합니다.

이 외에도 폴란드, 대만 등에서
개인전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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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

먹을 갈며 마음을 정리하고,
좋은 글귀를 오래 새겼습니다.

우석서예연구원 회원전, '묵우회전'이
내일(8)부터 14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열리는데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서예 작품들
감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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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도서 *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추적단 불꽃 지음 _ 이봄

(책 구절) ----------
우리는 피해를 목격한 게 아니라 경험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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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최초 보도자 추적단 불꽃의 르포 에세이. 이 책은 당신을 우리라고 부르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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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도서 *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

안도현 지음_ 창비

(책 구절)-------------
버릴 수 없는 내 허물이
나라는 그릇이란 걸 알게 되었다
그동안 금이 가 있었는데 나는 멀쩡한 것처럼 행세했다
'그릇'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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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필의 시간을 벼려, 8년 만에 펴내는 안도현 신작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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