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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 경제자유구역 '기대감'

(앵커)
자동차와 에너지, 인공지능 등
광주 미래 먹거리 산업의
주요 거점이 될 산업단지들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을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오늘 후보지들을 현장 실사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산업통산자원부의 전문가 평가단이
광주시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신청한
산업단지들을 차례로 방문해
지정에 따른
성과가 있을지 등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c.g)
/광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는
모두 5.6 제곱 킬로미터 규모로,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인 빛그린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인
에너지밸리산단과 도시첨단국가산단,
지능형공기산업지구인 평동 3차산단,
AI융복합지구인 첨단3단지 등 5개 지굽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국비를 지원받아
진입도로와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되고,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가칭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신설돼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는 과정에
전문인력과 예산의 지원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하위권인
광주의 외자 유치 실적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절차는
다음달 중으로 '예비 지정'이 이뤄지고
최종 결과는 내년 3월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지정된 경제자유구역은
7개 구역 91개 지구이고,
광주와 울산광역시가
추가로 신규 지정을 신청한 상태-ㅂ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이계상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장

"초심을 잃지않고 중심에 서서 진심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