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 '개도국 지위 포기 철회' 등 촉구

지역 농민들이
농업 정책의 전면적 수정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농업인의 날을 맞아 어제(11일)
광주와 전남 지역 곳곳에서 기자회견과
농기계 가두행진을 잇따라 진행한 농민들은
도농간 소득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농업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한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정책이라며
이를 즉각 철회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농민들은 또,
쌀 소득안정 대책 수립과 농업 예산 확대,
농산물 공공수급제 도입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