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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리포트) 수영대회 D-30..손님 맞을 준비 박차

(앵커)

광주 세계수영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기 시설물과 선수 엔트리 등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영대회 조직위는
손님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과 군인들이 수영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 수영 시설을 둘러봅니다.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테러 작전 등 막바지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음)최백진/수영대회 조직위 안전단 주임
"저희가 현재 CCTV를 21대 정도 구축해서 외부 취약 지점을 위주로 해서 CCTV를 통해 24시간 현장 안전 통제실에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수영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장 준비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수구 경기장을 제외한 경기 시설은
현재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여기는 아티스틱 경기가 열리는 염주실내체육관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경기장에 물이 채워지는 등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조직위는 오는 20일까지 모든 경기장의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조영택/수영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지금 준비에 차질 없이 모든 게 준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마무리 잘해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겠습니다."

엔트리 등록도 순항 중입니다.

지난 5일까지 196개 나라 5천 6백여명의
선수와 코치진들이
수영대회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러시아 카잔 대회 보다 12개 나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보다
19개 나라가 더 많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인터뷰)임효택/
수영대회 조직위 경기정책자문관
"지금 예상하기로는 202개국에서 거의 다 참여하지 않을까라고 예상이 되고 있고요. 그래서 6개 종목 전 종목에 많은 선수들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고..."

지난주 동아수영대회를 통해
경기 운영 시스템을 조율해 본 조직위는
대회 성공을 위한 준비에 빈틈은 없는지
마지막까지 점검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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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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