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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빛1호기 근무자들, 원자로 상태 꺼진 것으로 착각

지난달 한빛원전 1호기에서
원자로 이상 출력이 발생했을 당시
발전소 근무자들이
원자로 시동이 꺼진 것으로 착각한 채
반응도 계산을 수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이철희 의원실이 공개한
한국수력원자력 내부 문건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당시 근무조는
제어봉 구동 전 반응도 계산을 수행하면서
원자로 상태가 '미임계'상태인 것으로
착각한 채 반응도 계산을 수행했습니다.

이철희 의원실은
이런 계산은 어렵지 않은 것이어서
상식 밖의 의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철저한 원인 규명과 점검을 촉구했습니다.
김철원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장

"힘있는 자에게 엄정하게 힘없는 이에게 다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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