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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대회

수영대회 준비상황은?

(기자)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선수들은
조선대 등 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국제수영연맹 의무위원장이
사전 점검한 결과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인터뷰)세에스라인 반덴호헨반트/
FINA 스포츠 의무위원장
"나는 병원 시설에 만족했습니다. 나는 대회 기간 동안 아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무슨 일이 발생하게 되면 적절하게 대처할 자신이 있습니다. "

국제수영연맹 분야별 기술위원장들은
대회 시설과 경기 운영능력 등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경기시설은 이곳 남부대 등
크게 4개 권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CG)/오픈 워터 수영 경기가 열리는
여수 구역을 제외하곤
현재 90%넘는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모든 구역의 공사는 6월 10일쯤이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수와 임원 등 6천여 명이 생활하게 될
수영대회 선수촌도 완공돼
기자재와 편의시설 등이 보완되고 있습니다.

반면 경기장과 선수촌 시설과 달리
호텔 등 숙박인프라는 미흡한 실정입니다.

수영연맹측이
특급 호텔을 확충해줄 것을 요구해왔지만,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조직위원회는
비즈니스호텔과 대학 기숙사 등을 활용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조영택/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무총장
"광주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인프라가 그렇게 다른 선진국의 대도시에 비해서 그렇게 충분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분들에게 불편을 끼칠 정도는 아니거든요."

선수들을 위한 교통편도
아직까진 매끄럽지 못한 상황입니다.

인천공항과 광주 송정역을
단번에 연결하는 KTX 노선을 다시 개설하기위해정부와 협의절차가 진행되고있고,

각국 선수와 임원진을 수송할
버스와 승용차 등의 차량 420대가 필요하지만
이를 위한 후원금 모금이 목표에 미치지 못해
차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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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