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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관측 이래 가장 이른 시점 폭염주의보

때이른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광주에 역대 가장 일찍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 지방기상청은
오늘 서구 풍암동이 낮기온이
33도를 넘어서자 오후 3시를 기해
폭염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이틀 연속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는 특보로,
지난 2008년 폭염특보 제도가 시행된 이후
가장 이른 시점에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광주의 낮 기온이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모레 저녁 구름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기획보도 담당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