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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REX(렉스)는 ACC의 킬러콘텐츠 될까

(앵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킬러콘텐츠로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액션 판타지 공연이 첫 선을 보입니다.

내일(19일)과 모레
맛보기 공연이 열리는데
아직은 보완할 점이 많아 보입니다.

남궁욱 기자

(기자)

스크린처럼 펼쳐진 화려한 무대 위에서
배우들이 군무를 선보입니다.

만화나 게임 캐릭터처럼 분장한 배우들은
무예를 겨루기도 하고,
하늘을 날아다니기도 합니다.

아시아문화전당이 킬러콘텐츠로 개발 중인
액션 판타지 창작물, '렉스'의 일부입니다.

여성 영웅의 이야기를 다룬
조선시대 군담소설,
'박씨전'을 모티브로 삼아 스토리를 만들고,
여기에 첨단 기술을 입혔습니다.

◀INT▶총연출
(뮤지컬이나 연극에서 보는 그런 배우들이라기보다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캐릭터들이 무대에서 구현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여러분이 보실 때 굉장히 즐거움을 선사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화전당은 오는 금요일과 토요일,
쇼케이스 형태로
공연 관계자와 관객들에게
렉스의 첫 선을 보입니다.

또 연말까지 작품을 완성한 뒤
상설 공연이나
순회 공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INT▶문화전당장
(아시아에 진출할 수 있는, 또 세계로 나아가는 핵심 킬러콘텐츠로 성장하도록 저희가 뒷받침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미완성이서 그런지
무대의 화려함에 비해
액션과 스토리 전달력이 부족했고,
이때문에 캐릭터도 잘 살지 않았습니다.

문화전당은 쇼케이스 등을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공연을 다듬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엠비씨 뉴스///

◀ANC▶
◀END▶
윤근수
광주MBC 취재기자
전 시사보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