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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고법, '전두환, 광주에서 재판 받아야'

광주가 아닌 다른 데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한
전두환씨의 관할 이전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전씨가 주장하는
'재판의 공평을 유지하기 어려운
객관적 상황이 존재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신청을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건을 담당하는 광주지법은
연기됐던 공판기일을 다시 정하고
취소됐던 방청권 추첨도 재개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3일 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씨는 이번 관할 이전 신청 등을 합해
재판을 세차례 연기시켰습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