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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유하는 편의점' 목포에서 첫 개시

◀ANC▶
편의점 업계 4위인 이마트24가
주유소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편의점 안에 주유소 기능을
집어넣겠다는 건데...
목포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목포의 한 8차선 대로에
양방향으로 자리잡은 주유소.

유니폼과 모자를 갖춰입은
직원들이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신세계그룹 편의점 '이마트24'가
기존 주유소 2곳을 임대해 지난 달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한 곳입니다.

◀SYN▶
"5만 원 결제해드리겠습니다.
저희 팸플릿입니다."

편의점에 주유 서비스를 결합한
국내 첫 점포로 아직 편의점은 준비중인 상태.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물품을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처럼
주유하는 동안 식음료와 생활용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유소 안에 편의점이 입점하는 방식이 아니라 편의점에서 주유까지 제공한다는 취지로
택배와 세탁 등 다양한 서비스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SYN▶ 이마트24 관계자
"편의점이 팔고 있는 삼각김밥, 도시락,
커피 등에 기름이 하나 들어가있는 거고요.
(고객이) 굉장히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마트24측은
목포 1,2호점에서 편의점 정비를 마치는
이달 중하순쯤 정식 운영을 시작한 뒤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김진선
목포MBC 취재기자
전남도청, 강진군, 장흥군, 문화, 교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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