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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고 시달린 20대 원룸서 숨진채 발견

어제(6) 낮 12시쯤,
광주시 서구 쌍촌동의 한 원룸에서
27살 김 모 씨가
화장실에서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동거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김 씨는
숨지기 전날 감기 때문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진료비를 내지 못해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부모와 오래 전부터 따로 살아왔던
김 씨가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기획보도 담당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