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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2 - 한전공대 설립 본격화

(앵커)
한전공대 설립 절차가
이번 달부터 본격화합니다.

최종 후보지가 1월말에 결정되고,
한전공대의 규모와 운영 방안도
1월 중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한전공과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광주지역 4개 자치구와
전남지역 나주시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역 발전을 이끌 기회라는 점 때문에
각 지자체는 차별화된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해
한전공대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출혈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정부는 후폭풍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오는 4일
한전공대설립과 관련된 기본협약을 체결합니다.

한전공대의 성공적인 설립과 관련해
광주시와 전라남도, 정부가 적극 협력하고
지자체들도 함께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인터뷰)-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성공모델 만들어야"

이번달 중순까지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한전공대 후보지를
복수로 추천하고 나면,

한전내에 별도로 꾸려진 입지 심사위원회가
이번달말까지
한전공대 최종 부지를 선정해서 발표합니다.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중인
한전공대의 규모와 운영방안 등의 계획을 담은 최종 용역 보고회도 1월중에 개최됩니다.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인허가와 토지 보상, 실시설계 등
대학설립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스탠드업)
"한전공대 개교 목표 시점까지
남아있는 기간은 3년 남짓,
얼마나 잘 준비하느냐에 따라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이계상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장

"초심을 잃지않고 중심에 서서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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