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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8년1 - (생중계)2018년 마지막날 이시각 충장로

(앵커)
오늘 밤, 5.18 민주광장에 있는
민주의 종각에서는
제야 타종 행사가 열립니다.

해가 바뀌는 순간을 기다리며
광주 충장로 일대에는
많은 인파가 모여 있다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남궁 욱 기자,
날씨가 추운데도 나오신 분들이 많군요.

(기자)

"네, 이곳은 올해의 마지막 날을
뜻깊게 보내려는 인파로 붐비고 있습니다.

올해도 이제 3시간 정도면 마무리되는데요.

날씨가 매우 춥지만 시민들은
옷을 두껍게 차려입고 조금 뒤에 있을
2019년의 카운트다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VCR▶

카운트다운이 끝나면
5.18 민주광장 민주의 종에서는
새해 소망을 담은
타종행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 타종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장을 비롯해
5.18유공자와 독립유공자, 돼지띠 청년 등
16명이 참가해 33차례 종을 칩니다.

광주시는 추운 날씨에 타종식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민주광장에 대형화덕을 설치해놓았습니다.

또, 밤 11시부터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광주 도시철도공사는
타종식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운행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내일 2019년 첫 해를 보기 위해
산이나 바다로 가실 계획 가진 분들 많으시죠.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아침 구름이 끼겠지만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광주는 7시 41분, 목포 7시 42분,
여수 7시 37분에 새해 첫 해가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도 시시각각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하며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장로에서 MBC뉴스 남궁 욱입니다.


◀ANC▶
◀VCR▶
◀END▶
남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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