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고위험 밀집시설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광주시는 집회와 행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강화했습니다. 모든 초중고등학교는 오늘부터 이틀간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이 빠르게 차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른 지역 병상을 빌려쓰는 방안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 경찰이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구간의 제한 속도를 조정하는 등 사고 예방 대책을 내놨습니다. ============================================
윤근수
2020-07-02
뉴스투데이

(앵커) 광주의 코로나 확진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이후 닷새동안 확진된 사람들이 광주지역 전체 확진자의 절반이 넘습니다. 사찰과 오피스텔에 이어 병원과 요양시설 등 고위험 밀집시설에서 확진자들이 속출하고 있고, 밤사이 조선대병원 입원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병동 2개 동이 폐쇄 조치됐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에서는 매일같이 코로나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제 12명, 어제 15명 등 지난 27일 이후 닷새간 발생한 광주지역의 확진자는 38명에 이릅니다. (녹취)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호남권 등 비수도권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경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역적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자칫 유행이 커질 위험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주로 사찰과 방문판매 오피스텔에 집중됐는데 지금은 병원과 노인요양시설, 교회로 확대됐습니다. 확진자들 상당수가 60대 이상의 노인들이고 고위험 밀집시설이라는 점이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광륵사와 금양 오피스텔을 비롯해 광주사랑의 교회와 아가페 요양시설 등을 폐쇄 조치했습니다. 특히 아가페 요양시설은 입소자와 직원 등 전원을 코호트 격리시켰고, 해피뷰병원도 어느 정도까지 폐쇄할지 범위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녹취)박 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접촉자 검사 나오는 것에 따라 병원 전체로 확대할 것인지 아니면 그쪽만(확진자 입원한 층) 격리할 것인지 판단할 예정입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들과 만난 접촉자들도 급증하면서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등 보건당국은 밀려드는 검체 조사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ND▶
우종훈
2020-07-02
뉴스투데이

(앵커) 이렇게 상황이 심각해지자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했습니다. 집회와 행사가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이를 어기면 벌금이 부과됩니다. 초중고등학교는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등교가 중지됩니다. 이어서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의 코로나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처음 코로나 확진자가 생긴 지난 2월 이후 다섯달 동안 생긴 전체 확진자의 절반이 최근 닷새동안에 집중됐습니다. 광주시는 각계 기관과의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모든 집회와 각종 행사를 7월 2일부터 2주동안 원칙적으로 금지했습니다. (녹취)이용섭 광주시장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시민들께서는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종교행사의 경우도 집회 금지 원칙에 맞춰 예외없이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등교 수업도 이틀동안 중지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내일부터 이틀간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수업을 중지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후에는 어떻게 밀집도를 낮춰서 수업할지 교육부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학부모들의 요구는 두 가지로 갈리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조금 더 깊이 있게 협의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집합금지 명령을 어겼을 경우 3백만원 이하의 벌금과 함께 위반에 따라 생기는 각종 비용을 물어야 할 수 있습니다. 광주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것은 지난 5월 정부가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낮춘지 두달만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ANC▶ ◀END▶ ◀VCR▶
김철원
2020-07-02
뉴스투데이

(앵커) 이처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최초 감염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최초 감염자를 찾아야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37번째 확진자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집단감염이 확인된 광륵사와 금양오피스텔, 두 곳과 연결된 확진자는 지금까지는 단 한 명. 60대 여성인 37번째 확진자입니다. (CG)광륵사에 다녀온 34번째 확진자와 지난달 24일, 두암한방병원에서 접촉했고, 25일에는 금양오피스텔에 들렀습니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최초 감염원이 아닌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37번째 확진자가 동선을 시원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SYN▶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지금 37번의 조사) 날짜를 좀 더 앞쪽으로 해 서 다른 시도, 타지 시외 같은 데를 방문한 기록까지도 GPS까지 확인해서 추가로 좀 해볼 예정입니다." 당초 최초 감염자로 의심됐던 광륵사의 승려는 의심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36번째 확진자인 이 승려는 체내 바이러스 양이 많고, 접촉자들도 많아 주목했지만 추가 접촉자 가운데 양성 확인이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오히려 광륵사에 다녀온 34번째 확진자의 남편인 35번째 확진자가 혹시라도 감염 확산에 관련된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복수의 감염원이 조용한 전파를 일으키던 중 확진자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드러났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경찰의 협조를 받아 연결 고리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ANC▶ ◀END▶
윤근수
2020-07-02
뉴스투데이

(앵커) 코로나19가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지역사회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긴장의 끈을 다시 조이고 있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평소 같으면 바람 쐬러 나온 노인들로 북적여야할 우산근린공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지금은 마스크를 쓴 노인만 드문드문 앉아 있습니다. 고령층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리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보니 평소보다 긴장감이 높아진 겁니다. (현장음)공원 이용 노인/ "줄었지. 절반 이상 줄었다고 봐야 돼요. 많이 안 나오는데, 시간이 지금 2시가 됐는데. 옛날 같으면 2시 같으면 여기 싹 있었을텐데." 하루에도 수십명의 승객을 마주칠 수밖에 없는 택시기사들의 우려도 커졌습니다. 손님이 타고 내릴 때마다 소독약을 뿌려보지만 사라지지 않는 걱정에 영업 중단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성진 /택시 기사 "오후에는 좀 쉬려고요. 오전에 너무 많이, (확진자가) 열 몇 명 나왔던데요. 그래서 한 2, 3일 쉬었다가..."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을 따라 광주 곳곳에서 방역이 이어졌습니다. 방역 안내 문구를 붙이고, 건물 곳곳에 소독약을 뿌립니다. 방문판매업체 등 고위험시설에서도 방역이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정연임 /상인 "(모임) 안 해 안 해. 이제 식당에도 안 갈래." (원래 나가던 거 있으셨어요?) "며칠 전엔 갔었지. 밥 먹으러 갔는데, 이제 안 가야 되겠어, 밥 먹으러도. 나 얼른 들어갈래 나도."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대학 병원은 병원 감염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보호자의 출입을 1명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김성진 /전남대병원 진료처장 "최근에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고 또 그 환자들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합니다. 그래서 전남대학교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1인 외에는 출입을 허용하지 않을 예정이오니." 한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광주시에서 짧은 시간동안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지역 사회의 긴장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다현입니다. ◀ANC▶ ◀END▶
이다현
2020-07-02
뉴스투데이

(앵커)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수용할 병상도 빠르게 차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타지역의 병상을 활용한다는 계획이지만, 중증환자의 경우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남궁 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27일 광주에서 34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이후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CG)현재 광주에는 전남대병원에 7개, 조선대병원에 10개, 빛고을전남대병원에 47개 등 모두 64개의 코로나 치료 병상이 있습니다. 지금처럼 확진이 잇따를 경우 광주 지역의 병상 부족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인접 지역과의 병상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해 타지역의 병상을 활용한다는 방안입니다. (인터뷰)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권역별 대응체계, 병상활용계획을 이미 점검을 하고 수립을 한 바 있습니다. 호남에 대해서도 특히 광주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면서 이 부분에 대한 대응계획도 저희가 같이 수립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발생한 확진자의 2/3가 60대 이상 고령이고, 기저질환을 앓고 있다는 점입니다. 광주지역에 중증 환자가 치료 받을 수 있는 음압병상은 25개 뿐인데, 이마저도 대부분 차 있어 중증 환자가 발생할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용섭/광주광역시장 "최근 확진자들의 연령대가 60~70대에 집중되어 있고, 당뇨, 심장질환, 혈압, 급성신우신염, 협심증 등 기저질환자가 5명 포함되어 있어 염려가 큽니다." 광주시는 비상상황시 전남북 지역의 의료시설도 이용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전남과 전북지역의 음압병상도 각각 5개 뿐인 상황이어서 응급 상태의 확진자가 늘어난다면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MBC뉴스 남궁 욱입니다. ◀ANC▶ ◀VCR▶ ◀END▶
남궁욱
2020-07-02
뉴스투데이

호남권에도 다목적 대형 소방헬기가 도입돼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소방청은 중앙 119 산하 호남 119 특수구조대에 배속된 다목적 헬기 운항 개시를 알리는 ' 안전비행 다짐행사'를 갖고, 섬지역 등 소방구조구급활동에 투입했습니다. 460억 원을 들여 도입된 다목적 대형 소방헬기는 프랑스 에어버스사가 제작한 기종으로 응급의료장비와 공중충돌 경고장치 등을 갖췄으며 최대 28명을 태우고 5시간 30분 동안 841km를 운항할 수 있습니다.
신광하
2020-07-01
뉴스투데이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조치 1년을 맞아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오히려 일본에 더 참담한 손실을 안기고 있다며 하루 속히 한국 대법원의 판결 결과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법원 판결이 1년 8개월이 지났지만 우리 정부는 개인의 송사쯤으로 취급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했습니다.
송정근
2020-07-01
뉴스투데이

◀ANC▶ 전라남도의회가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 첫 날, 본회의장에서는 의원들간 고성이 난무했습니다. 상임위원회 배치를 놓고 말썽이 생기면서, 원구성에 나선 첫 본회의부터 파행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전남도의회 후반기 첫 본회의. 당초 오전 10시에 시작됐어야 했지만 50분 가량 지연되면서, 쉽지 않은 회의를 예고했습니다. ◀SYN▶김한종 의장 "6개 상임위원회 위원과 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예산결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곧바로 상임위원회 위원선임안에 대한 불만이 터졌습니다. 의원들이 희망하는 상임위원회와 무관하게 의장단이 임의대로 배치했다는 겁니다. 후반기 의장 선거를 치르고 난 뒤 해소되지 않은 앙금까지 노출됐습니다. ◀SYN▶김태균 의원 "의장님 반대편에 서있었던 의장 후보, 부의장 후보 2명, 기타 상임위원장 후보를 다 몰아놨습니다. 이게 합당한 겁니까" 급기야 의장과 의원의 입씨름까지 벌어졌고, ◀SYN▶임영수 의원 "이 상임위원회 선정을 어떻게 한다고요? 방금 읽으신대로 선임했어요?"(임영수 의원님) "뭐요"(그 말씀을 그렇게 하면 되겠어요?) "회의 진행을 제대로 하시라고요" 잇따라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한 의원들의 고함이 본회의장에 울렸습니다. ◀SYN▶민병대 의원 "이렇게 하려면 물을 이유가 없습니다. 의장님 마음대로 하면 되는 거예요" ◀SYN▶이장석 의원 "이렇게 무시해도 됩니까. 이게 의원들하고 합의하고 소통하고 열린 의회입니까" ◀SYN▶김한종 의장 "회의를 거쳐서 조금은 완벽하지 않지만 80~90% 만족하는 수준에서..." 김한종 의장이 의원들의 양해를 구했지만, 일부 의원들의 강한 반발에 의사봉을 쥔 첫 날부터 진땀을 빼야 했습니다. ◀SYN▶김한종 의장 "30분간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남도의회는 가까스로 후반기 원구성은 마쳤지만, 지연과 파행, 고성 등 볼썽사나운 첫 회의 모습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양현승
2020-07-02
뉴스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의회 의장단 후보 경선을 실시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지방의회 의장단 선거에 민주당이 개입하면서 의회 민주주의가 실종되고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됐다며 지방의회의 자율성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진보당은 지방의회 의장단 선출 방식을 교황선출 방식으로 개선하고 비민주당 의원들의 의회운영 참여도 보장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계상
2020-07-01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