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앵커) 전두환씨가 다시 광주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새로운 재판부가 전씨에 대한 불출석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재판이 예정된 오는 27일에 반드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다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5.18 헬기 사격을 증언한 故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 비난한 혐의로 광주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그동안 재판장으로부터 불출석 허가를 받아 재판에 나오지 않았는데 광주에 와서 다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판사직을 그만두고 미래통합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한 장동혁 전 판사 대신 재판을 새로 맡은 재판장이 전두환씨의 불출석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김정훈 부장 판사는 재판부가 바뀔 경우 판사가 피고인을 직접 확인해야 하는 (CG) 형사재판 절차에 따라 전두환이 법정에 직접 나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재판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 전두환은 재판장 결정에 따라 이날 재판에 출석해야 합니다. 전 씨 측도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정주교/전두환 변호인 "법에서 명한 의무면, 당연히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불출석) 신청을 내려고 합니다." 지난 2017년 5.18 헬기사격을 부정하는 회고록을 출간했다 2018년 5월 검찰이 기소한 이래 2년 가까이 재판을 받아오면서 전두환은 재판을 질질 끌어온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인터뷰)조영대 신부(故 조비오 신부 조카) "그쪽에서는 말도 안 되는 증인들을 계속 들이대면서, 재판 지연 작전을 펼쳐왔습니다." 지난해 3월 11일 출석한 이후 13개월만에 다시 광주법정에 서게 된 전두환. 그동안 각종 핑계를 대며 여러차례 재판을 미뤄온지라 이번에 예정된 날짜에 광주법정에 서게 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재판에는 나오지 않으면서 골프를 치거나 12.12 오찬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 뒤여서 광주시민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도 주목됩니다. (스탠드업) 재판부는 전씨 출석 이후 증인심문 등 재판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다현입니다. ◀ANC▶ ◀END▶
이다현
2020-04-06
뉴스데스크

(앵커) 4.15 총선의 관심 선거구를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광주 북구갑 선거구의 경쟁 구도와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겠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 토박이 주민들이 가장 많이 분포해 있는 북구갑 선거구에는 모두 다섯 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냈습니다. 일찌감치 민주당 원팀을 구성한 조오섭 후보에 맞서 현역 의원인 무소속 김경진 후보, 그리고 야당 후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집권여당 소속의 조오섭 후보는 대학시절 학생운동과 재선의 광주시의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등으로 정치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조 후보는 공공기관을 지역으로 옮기는 혁신도시시즌2 추진과 도심공동화 문제해결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오섭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 과제 추진 뒷받침" 제1 야당인 미래통합당 소속으로는 범기철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호남의병연구원장을 지낸 범 후보는 의향 광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겠다는 포부-ㅂ니다. (인터뷰)-범기철 "균형잡힌 정치 균형잡힌 경제를 실현할 터" 전남대에서 학생운동을 하다 제적됐던 정의당 이승남 후보는 양당 정치의 폐해를 바로 잡고 광주정치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이승남 "진보 정치인으로 한길..정의로운 대한민국" 국가혁명배당금당 박현두 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1억원의 지원금 지급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인터뷰)-박현두 "가정을 지키고 사업장을 살리는 1억원 지급" 20대 총선에서 녹색 돌풍에 힘입어 국회에 입성했던 김경진 후보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과 경전선 고속화 등을 약속하며 재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대한 열망이 높은 북구갑 선거구, 집권 여당의 후보와 무소속 현역 의원 가운데 유권자들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이계상
2020-04-06
뉴스데스크

4.15 총선을 앞두고 지원 유세에 나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민주당을 지켜달라고 광주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광주지역 후보들의 유세 현장을 차례로 돌며 문재인 정부가 개혁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민주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민주개혁 세력이 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아니라 집권 여당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민생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내세우는 '호남 대통령 만들기'는 일회성 공약일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계상
2020-04-06
뉴스데스크

(앵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장사는 안 되고, 취업은 불투명하고, 친한 친구조차 못 만나서... 외롭고 마음 상할 일들이 많지만 이런 때일수록 마음에 방역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2월 대학을 졸업한 강소혜 씨는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로 때문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채용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으면서 그동안의 노력이 허투루 돌아갈 위기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강소혜/취업준비생 "계속 준비하고 있는 와중이었는데 시험이 무기한 연기되버리는 상황이다 보니까 안 그래도 불안한 심리가 더 한층 더 고조됐던 것 같아요"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학생은 취업 준비생 뿐만이 아닙니다. 허탈감을 느끼는 신입생이 늘면서 대학들이 특별관리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음)대학생활상담센터 상담사/ "코로나로 많이 지쳐있는데 요즘 느끼는 스트레스 정도를 상중하 점수로 주시면 몇 점 정도 주실까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에서부터 (인터뷰)김채균/광주 남구 주월동 "갑갑하지 갑갑하니까 이렇게 나와서 거리 두고 있어요. 거리 두고 있어 갑갑하니까 마스크 쓰고"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상인들까지 (현장음)소상공인 대출 신청한 중소상인/ "지금 한 달 걸렸어요. (중소상인 대출) 예약하고 한 달 만에 온 거예요." 감염병 확산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상황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늘자 광주시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설 격리자나 자가 격리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까지 지금까지 1270여명의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전민/광주시 코로나19 심리지원단장 "불안 공포 이런 증상이 자연스러운 증상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더 나아가서 불면 가슴 두근거림 두통 복통 이런 신체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SNS로 소통하면서 집 안에서라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우울감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송정근
2020-04-06
뉴스데스크

◀ANC▶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임박하면서 학교 현장이 바빠졌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다보니 미리 챙겨야 할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조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컴퓨터 앞에 선 교사가 질문하자, ◀SYN▶ 양석재 "퍼스트무버, 혹시 알고 있는 친구 있으면 대답해 볼 수 있나요? 퍼스트무버?" 학생들이 채팅창으로 대답합니다. ◀SYN▶ 양석재 "아, 빠른 추격자. 맞습니다." 개학일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일선 학교들은 분주해졌습니다.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마다 온라인 수업 시연도 잇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 손준민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비교해보면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수업을 전달할 수 있는지, 온라인 수업을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학년별로 모여서 학생 특성에 맞게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C.G.) 교육청이 제시한 수업 형태는 크게 세 가지. 일정 기간 내에 강의를 시청하는 콘텐츠 제공형과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전 학년, 과제 수행 중심 수업은 고학년을 대상으로 권장됩니다.]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들은 실제 수업시간에 맞춰 진행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가장 선호했지만, 교사들은 콘텐츠 제공형 수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업 형태나 사용하는 플랫폼과 콘텐츠는 학교 재량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INT▶ 김은하 "원격수업 관리위원회가 학교에 구성되어서 학교장, 관리위원들과 협의해서 그 학교에 가장 적절하고 합당한,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하실 것 같아요. 가정에서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학교에서 자세히 안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스마트 기기가 없어 원격교육을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 학생들은 관내 전체 학생의 3%인 5천 686명. 교육청은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학생들만 등교를 허용하되, 형평성을 고려해 대면수업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INT▶ 장석웅 "맞벌이라든지 어려운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그럴 수 없기 때문에 학교 컴퓨터실이라든지, 교실을 활용해서 등교해서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우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며 온라인 수업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돌봄과 학습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며, 감염 전문가와 상의해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어, 교육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조희원입니다. ◀END▶
조희원
2020-04-06
뉴스데스크

◀ANC▶ 온라인개학은 순차적으로 시작되지만, 학생들의 등교는 계속 미뤄지면서// 학교 급식재료를 공급하는 전남지역 친환경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창고에는 출하되지 못한 농산물이 쌓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입니다. 등교 개학이 늦어지면서 급식실은 텅 비어있고 급식실 소독만 간간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개학이 늦어지면서 친환경 급식재료 입찰은 줄줄이 취소됐고 계약된 물량도 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최영주 해남고등학교 영양사 "전혀 보관이 돼있지 않구요. 3월에 계약을 해 가지고 물건이 들어오기로 돼있었는데 저희가 계약을 모두 취소하는 바람에 지금 들어오지 않 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가들의 고통도 커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으로 친환경 학교 급식 농산물을 공급하는 해남의 한 영농법인. 창고마다 출하되지 못한 쌀 포대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한 해 수도권 학교로 공급되는 물량만 7백여 톤이지만 지금까지 한 톨도 공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유기농 인증을 받는 등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INT▶윤영식 땅끝황토친환경 영농조합 대표 "지자체에서 꾸준하게 직거래 사업을 하고 있는 데 이러한 직거래 사업이 직접적인 소비하고 연 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진행을 해줬으면 좋 겠습니다." 과일과 채소 등 저장이 어려운 전남 생산 친환경 학교급식용 농산물도 지난달 26일 기준 백2십여 톤에 이르고 있어 농가마다 판로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김윤
2020-04-06
뉴스데스크

코로나19 긴급 생계비와 생활비 지원을 위해 광주지역에서 현장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노약자와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이 5개 자치구의 행정복지센터와 광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긴급 생계비 지원을 신청했습니다. 접수 현장에서는 지원금 지급 대상이 아닌 주민들이 무작정 찾아왔다가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7)부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긴급 생활비 지원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이계상
2020-04-06
뉴스데스크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이거나 접촉자인 것처럼 행동해 경찰서가 임시 폐쇄되는 소동이 잇따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6) 오전 차를 훔친 혐의로 붙잡힌 19살 A씨가 고열과 기침 등 코로나 의심증세를 보여 경찰서를 폐쇄하고 경찰관을 격리시켰다가 검사가 필요없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관련 조치들을 해제했습니다. 이에 앞서 광주 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유치장에 입감됐다가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거짓말 해 유치장 폐쇄와 경찰관을 격리시켜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33살 나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종훈
2020-04-06
뉴스데스크

한국노총이 광주형 일자리 협약을 파기함에 따라 광주시가 노동계를 끌어안기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9일 빛그린 산업단지에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 현장 사무소'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노동계의 협약 파기에 따른 후속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의회에 참석하는 위원들은 광주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근로자의 복지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노사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데 있어 노동계의 참여를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계상
2020-04-06
뉴스데스크

광주비엔날레재단이 5.18 40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의 기억을 탐색하는 내용의 특별전을 국*내외에서 개최합니다. 비엔날레재단은 이번 특별전의 주제를 5월에서 오늘까지의 의미를 담아 'MaytoDay'(메이투데이)로 정하고 지난 40년 민주주의의 기억을 현재의 시점에서 재조명하기로 했습니다. 특별전은 오는 5월 대만에서 시작해 서울과 독일 쾰른 등에서 잇따라 열리고, 내년 5월에는 베니스 비엔날레에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윤근수
2020-04-06
뉴스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