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주mbc 뉴스데스큽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어린이집에 이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한 확진자는 지난 주말 대형교회 예배에 참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의 한 어린이집. 쌍둥이 자매 2명 등 원생 6명과 교사 3명과 교사 가족 1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증상을 보인 쌍둥이 자매에 대해 검사를 해보니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후 전수 검사에서 나머지 확진자들이 확인됐습니다. 음성 판정이 나온 원생과 교원 등 67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입니다. 그런데 확진 판정을 받은 보육 교사 1명이 지난 18일 주말 교회를 다녀온 사실이 확인되면서 추가 감염 우려가 높아졌습니다. 해당 교회는 교인만 3천명 가량되는 대형 교회로 보육 교사와 같은 시간대에 예배를 드린 교인만 2백명 가량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장음)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이 분이 그다음 두 번째 예배에 참석하면서 접촉하신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추가 CCTV 분석을 통해서 추가 접촉자를 분류하고 자가격리 대상자가 더 추가될 수 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어린이집과 교회에 이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전남외고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 어제(20)부터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이다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외고는 평일에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 곳으로 확진 학생과 다른 학생들이 학교라는 한 공간에서 한 동안 함께 지냈습니다. 다행히 같은반 학생 29명에게선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언제든지 양성으로 전환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전남대학교 교수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난 14일 방문한 광주의 한 호프집 사장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습니다. 일주일 동안 수업 등을 진행해 해당 학과 교원과 전체 학생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새로운 감염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다 어디로부터 감염이 시작됐는지조차 아직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도 있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높아 보입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송정근
2021-04-21
뉴스데스크

◀ 앵 커 ▶ 광주의 한 주택가에서 SUV 차량이 주차돼 있던 차들을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났는데요. 사고 장면을 목격한 배달업체 오토바이 기사들이 일제히 이 차량을 쫓아가 운전자를 붙잡았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외국인으로 무면허에 술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빠르게 내달리는 검은색 SUV 차량을 배달 오토바이 한 대가 추격합니다. 방향을 꺾어 달아나던 차량은, 또 다른 오토바이에 가로막힌 뒤에야 겨우 멈춰섭니다. 차량 밖으로 끌려나온 운전자는 투르크메니스탄 국적의 20대 외국인이었습니다. 늦은 밤, 이 외국인은 광주의 한 이면도로에서 주차된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나고 있었습니다. ◀ S / U ▶ // 가해 차량이 지나간 곳은 이렇게 차 한 대가 겨우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로 좁은 골목입니다. 골목 곳곳에는 이렇게 충격 당시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 마침 인근에 있던 한 배달 대행업체의 오토바이 기사들이 이 상황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배달기사 8명이 각자 오토바이를 몰아 차량을 쫓기 시작했습니다. ◀ I N T ▶ 김길록, 박재원 /배달 기사 "차가 약간 비틀비틀하면서 여기 골목길에 있는 차를 3, 4대를 들이받고 그냥 앞으로 막 비틀비틀하면서 또 가는 거에요. 그래서 '저거 안 되겠다' 싶어서 저희가 빨리 쫓아가서..." 비틀거리며 위태롭게 달리는 suv 차량은 누가 봐도 음주 운전이 의심됐던 상황. 일부 오토바이 기사들은 뒤로 바짝 따라붙고, 다른 기사들은 익숙한 골목길로 돌아 추격했습니다. 2백 미터를 달린 끝에 차량 앞뒤를 오토바이로 가로막은 뒤 몸싸움을 벌여가며 운전자를 붙잡았습니다. ◀ I N T ▶ 조준엽 /배달대행업체 대표 "오토바이 대행 기사가 잡고 내리니까 도망을 가려고 하길래...저희들이 제압을 해서, 하고 나서 경찰에 신고를 해서..." 운전 면허가 없었던 이 외국인 운전자는 술에 취한 채 음주 측정도 거부했습니다. 이 차량에는 두 명이 더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운전자의 신병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다현입니다. ◀ E N D ▶
이다현
2021-04-21
뉴스데스크

(앵커) 한류문화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는 아파트보다 문화시설을 먼저 짓게 하겠다고 공언해왔습니다. 콘텐츠는 없고 아파트만 남는 개발로 전락할까 우려해선데요.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고 두 달이 지난 지금은 말이 달라졌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십년이 넘도록 표류하고 있는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 골프장이 먼저 들어서도, 돈 안되는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뒷전으로 밀리면서 애물단지 사업으로 전락했습니다. 광주시는 평동준공업지구 한류문화콘텐츠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런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지난달 3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아파트 짓고 그냥 날라버릴 수도 있잖아요. (전략시설 안 지을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 못하게 하기 위해서 전략시설을 먼저 지으라고 지침에 집어넣어놨었어요." 하지만 민간사업자는 광주시의 공언과는 정반대의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CG1) 사업자가 계획한 전략문화시설의 첫 착공은 2028년 1월. 아파트를 착공*분양 시점보다도 1년 6개월 정도 지난 뒤입니다.// (CG2) 또 전략시설에 대한 투자 역시 공동주택과 주상복합의 분양성과에 연동해 결정한다고 돼 있습니다. (CG3)전략시설을 먼저 짓도록 한 광주시 지침과 배치되는 내용인 셈입니다.// (인터뷰) 기우식 참여자치21 사무처장/ "이 사업 구조는 앞 단계(공동주택 착공*분양)가 잘못됐을 때는 그다음 단계(전략문화시설 조성)가 진행될 수 없다는 위험성을 이미 내포하고 있는 것이죠." 그사이 광주시의 정책 책임자들의 말도 달라졌습니다. 먼저 전략시설을 짓겠다던 당초 말과는 달리 아파트와 전략시설, 동시 착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대중 광주시 투자유치과장/ "협상과정 중에 공동주택 용지가 분양된 이후 공동주택이 착공될 때 전략시설도 동시에 착공될 수 있도록." 광주시 방침이 불과 두달만에 바뀐 것인지 아니면 엇박자 행정이었는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아파트보다 문화전략시설을 먼저 짓게 하겠다는 광주시의 방침이 지켜질 지 불투명해지면서, 골프장만 남긴 채 표류하고 있는 어등산사업의 전철을 밟게 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ND▶
우종훈
2021-04-21
뉴스데스크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의 가동을 사실상 허용한 1심 법원 판결에 대해 나주시가 항소 방침을 정했습니다. 나주시는 이번 판결이 주민의 생명과 건강이라는 공공의 이익과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이라는 사회적 합의를 뒤흔든 결정이라며 즉시 항소하겠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에따라 항소심 판단이 나올 때까지 SRF 발전소 가동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근수
2021-04-21
뉴스데스크

박정희 기념재단이 광주비엔날레 작품의 전시 중단을 요구해 논란입니다. 해당 작품은 '일제를 빛낸 사람들'이라는 이상호 작가의 작품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해 친일 반민족 행위자들이 포승줄에 묶인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박정희 재단의 요구에 대해 비엔날레 재단은 작가의 창작활동을 존중한다는 입장이고 지역 예술인들은 성명을 통해 예술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윤근수
2021-04-21
뉴스데스크

◀ANC▶ 지난해 8월, 고흥군이 30억 여원을 들여 조성한 해상 짚트랙이 운영 한 달 만에 끊어지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8개월이나 지났지만 운영업체와 시설 납품업체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사고 원인조차 명확히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흥군 영남면 공중하강체험시설, 짚트랙의 와이어 라인이 잇따라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해 8월. 고흥군이 30억원의 사업비를 직접 투입해 체험 시설을 조성, 위탁 운영을 시작한 지 불과 한달 여 만에 발생한 어처구니 없는 사고였습니다. 경찰까지 나서서 사고 원인 조사를 벌였지만 아직까지도 정확한 와이어가 끊어진 원인은 규명되지 않고있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제품 하자는 발견되지 않았고 관리상 문제로만 추정하고 있을 뿐 입니다. ◀INT▶ 장경철 고흥군 시설운영팀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라고 국가출연기관인데 거기서 약 2개월 와이어 직접 시험을 해가지고 나온 결과가 와이어 성능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고 외력, 외부의 힘에 의해 파단 사고가 난것 같다. 이렇게 결과 통보를 받았습니다." 아직까지 고흥 짚트랙 시설·운영 업체와 와이어 제품 납품 업체가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며 지리한 공방만 벌이고 있는 상황. 사정이 이렇다보니 복구 계획 수립은 물론 재개장 시점 조차도 예측하기 어려운 형국입니다. 결국 고흥군이 직접 예산을 투입해 원인 조사 용역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INT▶ 장경철 고흥군 시설운영팀장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파단 원인 정밀 조사를 지금 예상으로 6개월 이상 걸린다고 해서..충분히 원인 분석을 한 후에 하면 빠르면 그 결과가 금년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까지 갈수도 있지 않겠나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군은 이번 용역 조사 결과를 근거로 설계와 시공·운영, 와이어 납품업체에 대한 각각의 책임 소재를 규명하고 소요된 용역 비용을 포함해 법적 손해 배상도 청구할 계획입니다. 국내에서 전무후무한 와이어 단선 사고로 개장 한달 만에 운영이 중단된 고흥 짚트랙. 사고 발생 8개월 여가 지난 시점이지만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까지는 아직도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 MBC NEWS 김주희입니다.
김주희
2021-04-21
뉴스데스크

광주MBC가 5.18 주간을 맞아 광주 정신을 알릴 수 있는 특별 생방송을 진행합니다. 광주MBC는 광주시교육청 그리고 5.18 민중항쟁 행사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다음달 17일 오전 10시부터 광주 정신을 알릴 수 있는 특별 생방송 '랜선 오월길'을 1시간 동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광주시교육청은 5.18 교육 콘텐츠가 담긴 '랜선 오월길'을 광주 지역 모든 초.중.고등학생들이 교실에서 시청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할 예정입니다.
이재원
2021-04-21
뉴스데스크

광주 전남의 환경단체들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을 규탄하며 무기한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단체들은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막으려면 정부의 강한 의지와 외교적 행동은 물론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만큼 앞으로 매주 수요일에 광주 전남 곳곳에서 1인 시위를 계속하며 핵 폐기물의 위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윤근수
2021-04-21
뉴스데스크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아내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8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지난해 10월 나주시 자택에서 아내를 수차례 때린 뒤 마당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82살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가 회복될 수 없는 점과 A씨가 가정 윤리를 파괴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송정근
2021-04-21
뉴스데스크

삼성 일가가 보유한 미술작품들인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의 작품 일부가 전남 도립미술관에도 기증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일가는 이건희 전 회장의 상속 내용과 절차 등을 이르면 다음주 쯤 공개하면서 소장하고 있는 미술작품들을 국립현대미술관 등 공공미술관에 기증할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최근 문을 연 전남도립미술관에는 전남 출신 작가인 오지호,김환기,천경자,허백련 화백 등의 작품이 기증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근수
2021-04-21
뉴스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