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앵커) 광주와 전남에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침수와 산사태 등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하천 물이 불어나면서 광주천은 언제 넘칠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먼저, 광주천 현장 연결합니다. 이다현 기자? 지금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광주천 태평교에 나와 있습니다. 태평교는 양동 복개상가 앞에 있는 다리인데요. 제 뒤로 보이는 광주천은 금방이라도 넘칠 것처럼 물이 불어있고, 물살도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VCR▶ 하천물이 다리와 도로까지 넘치는 상황에 대비해 인근 양동시장 상인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남광주시장에서도 일부 상인들이 영업을 중단하고 대피했습니다. 이곳들 말고도 광주천 일대가 모두 위험한 상황입니다. 하천폭이 좁은 지역은 범람이 우려되고 있고, 폭이 넓은 구역에서도 천변의 체육시설과 자전거 도로 등이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이때문에 광주천 하부도로는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영산강과 섬진강에 물이 불어나면서 홍수 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나주 남평교 지점은 홍수경보가 내려졌고, 나주대교와 섬진강 금곡교,태안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인근에 사시는 주민들께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광주천 태평교에서 엠비씨 뉴스 이다현입니다. ◀ANC▶ ◀END▶
윤근수
2020-08-07
뉴스데스크

(앵커)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도로와 차량이 물에 잠겼고 주택 침수도 잇따랐습니다. 산에서 쏟아진 토사에 열차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남궁 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도로가 온통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주차돼 있던 차량들은 그대로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마을버스는 갑자기 차오른 물에 결국 도로 한 가운데 멈춰 섰습니다. (인터뷰)이우영/마을버스 운전기사 "갑자기 물이 막 불어나버리면서 엔진쪽으로 침수되면서 가다가 그대로 차가 서버렸어요. 갑자기 물이 불어나버렸어요" 순식간에 내린 많은 비로 배수관은 역류하고, 맨홀 뚜껑은 땅 위로 솟구칩니다.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하자 주변 주택가는 모두 침수됐습니다. 주민들은 집과 가게에서 물을 퍼내기 바쁩니다. (인터뷰)침수피해 주민 "방금도 보니까 15분에서 20분 정도...역류까지해서 올라오면 한 5분만에 완전히 잠겨버렸어요" 산사태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금당산의 토사가 무너져 내렸고, 아파트 옹벽도 무너져 내려 그 아래 주차된 차량이 흙더미에 파묻혔습니다. 경전선 화순-남평 구간의 철길로 토사가 유입돼 무궁화호 열차 2편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오늘 폭우로 인한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접수된 피해는 오후 5시 기준 135건. 도로침수가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침수와 하수도 역류가 뒤를 이었습니다. 물폭탄이 쏟아진 광주 전남 곳곳에 생채기가 생긴 가운데 내일도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MBC뉴스 남궁 욱입니다. ◀ANC▶ ◀VCR▶ ◀END▶
남궁욱
2020-08-07
뉴스데스크

◀ANC▶ 오늘 하루, 많은 곳은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왜 갑자기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건지, 또 앞으로 얼마나 더 올 지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솔 기상캐스터. 비가 왜 이렇게 많이 온 겁니까? ◀VCR▶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려서 많이 놀라셨죠?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동서로 길게 형성된 비구름대로 인해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과 이에 동반된 전선의 영향으로 내리는 건데요. 저기압 가장자리를 따라서 덥고 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불어드는 데다 남쪽으로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서도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대기불안정이 심해져 많은 비가 내리게 된겁니다. 우리지역에 이미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나주에서는 한때 65mm 안팎의 매우 강한비가 내렸고 광주 곳곳에서도 50~60mm안팎의 비가 내리면서 많은 곳은 하루만에 2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광주와 화순, 나주 등 전남 5개 지역에서는 호우경보가 남해안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남서풍에 의해 강수구역은 점차 북상하겠고, 강한 비는 내일 오전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세찬 비가 내리면서 많은 곳은 250mm가 넘는 큰 비가 쏟아질 수 있겠고요. 그밖의 지역에서도 내일까지 80~15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낮 12시부터 모레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8~13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까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이어지겠고 다음주 초반까지도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며 비가 장기간 이어집니다. 이미 많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비로 인한 추가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ND▶
이다솔
2020-08-07
뉴스데스크

포장지를 판매하는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7) 오후 6시쯤, 광주시 북구 양산동의 포장지를 판매하는 철골 구조 건물에서 불이 나 20대의 소방차와 63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우종훈
2020-08-07
뉴스데스크

광주전남 대학병원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오늘(7)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남대병원 전공의 230여 명 등 광주전남 지역 전공의 450여 명이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반대하며 오늘 오전 7시부터 내일 오전 7시까지 집단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오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반대 집회를 열고, 온라인으로 서울 집회에도 동참할 예정입니다. 이번 파업에는 조선대와 전남대 의대생 300여 명도 동참하고 있으며, 대학병원은 전문의를 대체 인력으로 투입하는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다현
2020-08-07
뉴스데스크

이낙연 전 총리가 의대 설립 등 전남의 핵심 현안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습니다. 오늘(7) 전남도청에서 민주당 대표경선에 나선 이낙연 전 총리를 만난 김영록지사는 의과대 설립과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흑산공항 조기건설 등 전남 현안 8건을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이에 대해 "전라남도의 노력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당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김진선
2020-08-07
뉴스데스크

전남 교원 정원 감축과 관련해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시도교육감과 함께 교육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교원배정을 다시 해 줄 것을 분명하게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남은 지금도 중등교과교사가 정원대비 3백57명이 부족해 농어촌 벽지학교들은 학기초만 되면 기간제 교사를 구하느라 힘든 상황"이라며 "교육부가 정원감축계획을 철회하고 중등교과교사 임용을 대폭 확대해 기간제 교사를 줄여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교육부는 전남교원정원을 2백24명 줄이는 1차 감축안을 전남교육청에 통보하면서 전남지역 교원과 학부모, 시민사회단체의 거센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김윤
2020-08-07
뉴스데스크

최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질산암모늄으로 인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가운데, 지자체가 질산암모늄 생산 업체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벌였습니다. 여수시는 여수산단에 있는 생산 업체를 방문해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한 결과, 가연성 물질과 접촉할 가능성이 없는 등 안전상의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과 환경부 등 정부부처도 다음주 해당 업체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한편, 비료나 산업용 폭발물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질산암모늄은 가연성 물질과 접촉하면 쉽게 폭발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문형철
2020-08-07
뉴스데스크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한국전력이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사업을 직접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시장형 공기업이 대통령령으로 정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하는 경우 두 종류 이상의 전기사업을 허가하는 내용의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한전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제한적으로 발전사업에 참여하던 방식을 벗어나 태양광이나 풍력 등 대단위 재생에너지 사업을 직접 추진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이계상
2020-08-07
뉴스데스크

이마트 노동조합이 근로자대표제를 이용해 임금을 체불한 이마트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이마트지부는 오늘(7) 기자회견을 갖고 사측이 적법하게 선출되지 않은 근로자대표와 휴일 근무수당을 줄이는 합의를 진행해 전국 이마트 직원의 임금 600억 원 가량이 체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근로자대표제의 폐지를 촉구하는 한편 지난달 임금체불 고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남궁욱
2020-08-07
뉴스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