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TCS 국제학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쇄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제학교 윗층에 있는 교회가
그 연결고리입니다.
이 교회 교인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산구에 있는 다른 TCS국제학교엔
백명이 넘는 학생들이 합숙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늘밤 전수검사 결과가 나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TCS 에이스 국제학교와 관련된
연쇄 감염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CG) 국제학교와 같은 건물에 있던
빛내리교회 교인 중 한 명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원장을 통해 교사와 원아뿐만 아니라
확진자의 또 다른 가족까지 감염됐습니다.//
원장을 제외하고 어린이집에서만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n차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TCS에이스 국제학교 바로 옆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원장이 확진된 데 이어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현장음)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TCS 관련해서는 n차 감염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추후에 저희들이 GPS 기반으로 해서 이 TCS관련과 또 다른 유사한 비인가 교육시설이라든지 이런 데하고 연관성이 있는지는 계속 추적 검사 중에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국제학교발 집단감염이
추가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 건물 안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발 집단 감염과는 달리,
확진자들이 이곳 저곳을
움직였을 가능성이 높아
동선이 다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130명 이상의 학생과 교사가
합숙하고 있던 광주 광산구의 G-TCS 국제학교와
다른 종교시설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인가 대안학교의 전수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현장음)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따라서 현재 이런 부분이 어디이고 전국에 얼마나 되는지는 계속 파악을 해 나가면서 저희가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TCS 에이스 국제학교발 집단 감염자 수는
광주에서만 40명에 이르는 상황.
국제학교가 코로나 확산의
새로운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고통을 감수하며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을 허탈하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다현입니다.
TCS 국제학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쇄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제학교 윗층에 있는 교회가
그 연결고리입니다.
이 교회 교인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산구에 있는 다른 TCS국제학교엔
백명이 넘는 학생들이 합숙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늘밤 전수검사 결과가 나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TCS 에이스 국제학교와 관련된
연쇄 감염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CG) 국제학교와 같은 건물에 있던
빛내리교회 교인 중 한 명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원장을 통해 교사와 원아뿐만 아니라
확진자의 또 다른 가족까지 감염됐습니다.//
원장을 제외하고 어린이집에서만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n차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TCS에이스 국제학교 바로 옆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원장이 확진된 데 이어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현장음)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TCS 관련해서는 n차 감염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추후에 저희들이 GPS 기반으로 해서 이 TCS관련과 또 다른 유사한 비인가 교육시설이라든지 이런 데하고 연관성이 있는지는 계속 추적 검사 중에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국제학교발 집단감염이
추가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 건물 안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발 집단 감염과는 달리,
확진자들이 이곳 저곳을
움직였을 가능성이 높아
동선이 다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130명 이상의 학생과 교사가
합숙하고 있던 광주 광산구의 G-TCS 국제학교와
다른 종교시설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인가 대안학교의 전수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현장음)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따라서 현재 이런 부분이 어디이고 전국에 얼마나 되는지는 계속 파악을 해 나가면서 저희가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TCS 에이스 국제학교발 집단 감염자 수는
광주에서만 40명에 이르는 상황.
국제학교가 코로나 확산의
새로운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고통을 감수하며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을 허탈하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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