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정부와 여당이 의대가 없는 지역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전남에 의과대학 신설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이제부터는 전남지역 어디에
의대를 설립하느냐를 놓고,
동서부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의대 정원 확대가 결정되면서,
교육부가 바빠졌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의대 정원 배정
기본계획을 짜고, 대학들의 신청을 받아
심사해야 합니다.
◀INT▶조정식 정책위의장
"각 대학으로부터 정원배정을 신청받아
21년 2월까지 대학별 정원을 심사, 배정하여
21년 5월 입시요강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증원되는 의대 정원과 별도로
정원을 배정받게 될 신설 의대는 그러나,
아직 구체적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대학 설립 절차를 감안할 때
정부는 대학별 의대 신설 계획서를 받아
심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목포대와 순천대, 목포시와 순천시,
서부권과 동부권이 각각의 의대신설
타당성과 가능한 정책*예산적 지원 범위를
정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INT▶유은혜 부총리/교육부장관
"그간 소외됐던 지역 및 의학분야에 대한
인력양성이 핵심인 사항으로 대학 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많은 역할이 요구됩니다"
의대 규모와 신설 지역 모두
정부의 결정에 달려있는 상태.
앞서 정원 100명의 의과대학과
5백 병상 규모의 대학병원을 정부에
건의했던 전라남도는 동서부권 안배를
요구 중입니다.
◀INT▶김영록 전남지사
"전남의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각 대학병원과
강의캠퍼스를 설치하여 양 지역에 의대
신설의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정부에
강력히 건의해 나가겠습니다"
전남권 의대 유치 공동노력 기조 속에
속내를 드러내지 못했던 동서부권 대학과
자치단체 모두 향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의대가 없는 지역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전남에 의과대학 신설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이제부터는 전남지역 어디에
의대를 설립하느냐를 놓고,
동서부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의대 정원 확대가 결정되면서,
교육부가 바빠졌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의대 정원 배정
기본계획을 짜고, 대학들의 신청을 받아
심사해야 합니다.
◀INT▶조정식 정책위의장
"각 대학으로부터 정원배정을 신청받아
21년 2월까지 대학별 정원을 심사, 배정하여
21년 5월 입시요강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증원되는 의대 정원과 별도로
정원을 배정받게 될 신설 의대는 그러나,
아직 구체적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대학 설립 절차를 감안할 때
정부는 대학별 의대 신설 계획서를 받아
심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목포대와 순천대, 목포시와 순천시,
서부권과 동부권이 각각의 의대신설
타당성과 가능한 정책*예산적 지원 범위를
정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INT▶유은혜 부총리/교육부장관
"그간 소외됐던 지역 및 의학분야에 대한
인력양성이 핵심인 사항으로 대학 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많은 역할이 요구됩니다"
의대 규모와 신설 지역 모두
정부의 결정에 달려있는 상태.
앞서 정원 100명의 의과대학과
5백 병상 규모의 대학병원을 정부에
건의했던 전라남도는 동서부권 안배를
요구 중입니다.
◀INT▶김영록 전남지사
"전남의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각 대학병원과
강의캠퍼스를 설치하여 양 지역에 의대
신설의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정부에
강력히 건의해 나가겠습니다"
전남권 의대 유치 공동노력 기조 속에
속내를 드러내지 못했던 동서부권 대학과
자치단체 모두 향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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