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공항 이전과 2차 공공기관 유치, 여기에 최근 이슈로 떠오른 시도통합까지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머리를 맞대야 할 현안들이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언제나 만나나 싶었던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달 말이나 다음달에 만날 것 같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이후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판 뉴딜 전략 회의.   17개 시도지사가 청와대에서 모여 머리를 맞댔습니다.   (녹취)김영록 전남지사 "전라남도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그린 선도 국가를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따로 있었습니다.   시도 행정통합이 의제로 떠오른 이후 광주시장과 전남지사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처음으로 만났기 때문입니다.   행정통합 의제를 먼저 제안한 이용섭 시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와의 만남을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녹취)이용섭 광주시장(어제(12일, 기자간담회) "우선은 만나는 게 중요하고요.   적극적으로 만나고 싶어하는 광주시장과 신중한 입장의 전남지사가 청와대 오찬장에서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용섭 시장이 김영록 지사에게 만나자고 말했고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다양한 도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있다며 시도 지사가 만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시도지사의 만남은 그동안 중단돼 있던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도가 만나 공통의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장인 상생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이후 1년 가까이 멈춰 있었는데   이번달 27일 시도 실무자들이 만나 위원회에 올릴 안건들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의제가 조율되면 이르면 10월 말, 늦어도 11월에는 두 시도지사가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시도간의 민감한 현안인 광주군공항 이전과 나주열병합발전소 문제는 물론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광주전남 행정통합 등 단체장이 만나 풀어야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시장과 지사가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 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김철원
2020-10-13
[VOD]집중취재

(앵커) 지난 주 하위팀들에게 연패를 당했던 기아 타이거즈는 이번주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섭니다.   사실상 가을 야구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그래도 남은 가능성은 무엇인지, 이재원 기자가 전망해봤습니다.   (기자) 기대를 걸었던 꼴찌 한화와 SK에게 당한 충격의 5패.   5강 싸움에 갈길이 바쁜 기아가 발목을 제대로 잡혔습니다.   무엇보다 경기 내용이 아쉬웠습니다.   최형우를 제외하고 타격은 제 역할을 못했고, 뼈 아픈 실책도 잇따랐습니다.   한 이닝에 세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오르고도 6실점을 할 만큼 투수력도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중계진)한화가 공격에서 적시에 적시타가 잘 나오면서 대량 득점을 했어요. 기아타이거즈를 상대로 치명적인 3승을 기록한 한화이글스입니다.   하위 팀들에게 당한 연이은 패배로 5위 두산과의 승차도 4게임 반으로 벌어졌습니다.   남은 경기는 16게임으로 13게임의 두산에 비해 체력이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경기 일정도 이번주 NC와 LG등 상위권 팀들과 원정 경기에 나서야 하는 기아가 불리합니다.   (인터뷰)박재홍 해설위원/MBC 스포츠 플러스 "기아 선수들이 그동안 약간 부담감을 갖고 있었고...그리고 우리가 좀 해보자했는데 뜻대로 안되니까 거기서 약간 좀 분위기 자체가... 수치상으로는 좀 쉽지 않은 상황인것 같아요."   그대로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기아가 9게임 이상 이기고, 두산이 9게임 이상 진다는 전제가 성립되면 실낱같은 가을 야구의 희망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선빈/기아 타이거즈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말처럼, 아직 모르니까...선수들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일단 시즌 끝나고 봐야죠.."   뒷심 부족으로 하위권 팀들에게 밀렸던 기아타이거즈.   상위권을 상대로 부족했던 뒷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재원
이재원
2020-10-12
[VOD]집중취재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가면서 외롭게 지내던 어르신들에게  갈 곳이 생겼습니다.   초중고등학교는 전교생 등교 준비에 분주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 광산구의 사회복지시설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집 밖에 나오지 않은 채 외로운 시간을 보낸 노인들에겐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녹취) 사회복지시설 이용 노인/ "그럼 14일에 나오라고요?" "네." "네, 알았습니다. 감사해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된 첫날 시설을 찾은 노인들은 많지 않았지만, 직원들은 건물 전체를 소독하는 등 이용객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인터뷰) 김 찬 광산구행복나루노인복지관 과장/ "다양하게 많은 분, 동료나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이야기하고 대화 나누고 공유, 본인의 생활들을 공유하고 싶어하는 게 가장 크신 것 같습니다."   전체 학생의 3분의 1만 등교할 수 있어 학년별로 번갈아가며 등교했던 광주 한 학교도 학생 맞이에 한창입니다.   교사와 학부모 협의를 거쳐야 하고 급식 재료들도 새로 신청해야 해서 2학년 학생만 등교를 했지만,   오는 19일부터는 전교생 660명이 모두 등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녹취) 문두윤 광주 화정중학교 교사/ "아이들이 학교에 모두 등교하게 되면 그동안 (온라인 학습으로) 부족했던, 결손됐던 것들을 보충하는 데 중점적으로 교육 활동을 하겠습니다."   노래연습장과 유흥주점 등 집합제한 조치가 유지된 고위험 업종 사업주들은 거리두기가 완화됐다는 소식이 반가우면서도 효과에 대해선 의문을 품었습니다.   여전히 거리는 한산한 모습이라며 전과 같은 수준으로 소득이 회복될 수 있을진 의문이라는 겁니다.   (녹취) 코인노래연습장 사업주/(음성변조) "지금보다는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또 그게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모르겠네요."   코로나 확산으로 운영에 제한을 받았던 시설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로 바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지마자 광주에선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안심하긴 이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우종훈
2020-10-12
[VOD]집중취재

(앵커) 한빛원전 3호기는 콘크리트 격납건물에서 천개가 넘는 공극, 즉 틈새가 발견돼 2년 넘게 가동이 중단된 상탭니다.   최근 보수작업을 마무리하고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또 다른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격납건물에서 윤활유가 새어나온 건 콘크리트 균열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는 건데요, 보다 정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8년 한빛 4호기에 이어 3호기에서도 원자로를 감싸는 격납건물 콘크리트에서 벌집을 연상케 하는 모양의 공극들이 발견됐습니다.   건설당시 부실공사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고 지금까지 발견된 것만 1천5백개가 넘습니다.   한수원이 지금껏 발견된 공극을 메우는 작업을 해오고 있는데 보수공사가 끝나 한빛3호기 재가동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공극을 메우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격납건물 내부에서 윤활유인 그리스가 새어나온 사실이 확인됐는데도 한수원이나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 어디도 이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겁니다.   윤활유가 새는 여러 이유 중에서 격납건물 콘크리트에 균열이 생겼을 가능성이 큰데도 원인에 대한 정밀조사도 하지 않고 공극을 메우는 데만 신경썼다는 겁니다.   (녹취)이용빈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 "우리가 댐을 사례로 들지만 미세한 금이 가게 되면 결국은 댐이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원전 안전의 마지막 마지노선이 되는 격납건물 콘크리트에 만약 균열이 가 있다면 주민들이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   이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안전성 여부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있다"며 콘크리트 균열과 관련한 평가를 빠뜨린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녹취)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장 "(격납건물 콘크리트 균열 가능성이) 원전 안전성 평가항목에서 누락이 됐다고는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고요."   콘크리트 균열 때문에 원자로 자체가 폐쇄된 미국의 사례를 보면 보다 심각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지난 2009년 미국 플로리다주의 크리스탈 리버 발전소의 경우 격납용기의 콘크리트에서 균열이 발견됐고 보수작업을 했는데도 콘크리트가 부서져 결국 원전 영구 정지를 결정했습니다.   (인터뷰)이정윤 한빛원전 민관합동조사단 4분과팀장 "원자로 격납건물의 크랙(균열) 문제가 굉장히 원전 안전성에 위해를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한빛3호기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민단체는 내일(12) 재가동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김철원
2020-10-12
[VOD]집중취재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도 내일(12)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오는 19일부터는 초중고등학교의 전원 등교도 가능해집니다. 우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춰진 건 지난 8월말 이후 50여일 만입니다. 전남에서는 최근 지역감염 사례가 1명씩 나오고 있지만, 광주에선 지난달 29일 이후 11일째 지역감염 확진자가 안 나오고 있습니다. (녹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방역수칙 위반 시 벌칙의 실효성을 높여 책임을 확보하는 정밀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합니다." (부분CG)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종교시설 등 28개 업종에 대한 집합제한 행정명령이 해제됩니다./ 집합금지 대상이었던 동호회 실내 집단체육활동도 가능해집니다. 단, (부분CG)유흥주점이나 콜라텍 등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시설 10개 업종에 대해서는 방역 수칙을 의무화하는 집합제한 조치가 유지됩니다. 광주FC나 기아타이거즈 등 프로스포츠의 관중 입장은 전체 관중석 30%까지 가능해지고, 사회복지시설의 운영도 재개되는데 내부에서 식사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오는 19일부터는 초중고등학교도 전원 등교가 가능해집니다. 교육청은 오전*오후반 등 시간차를 두되 가급적 모든 학생들을 등교시켜 등교 제한으로 발생한 교육 격차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교육 공동체의 합의에 따라서 2/3 등교(원칙)를 신축적이고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데 하겠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 우려한만큼 지역 확산이 없어 1단계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또다른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선 시민들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우종훈
2020-10-11
[VOD]집중취재

(앵커) 민관이 협의체를 꾸려 이제 좀 해결이 되나 싶던 나주 열병합발전소 문제가 수렁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5개 이해당사자들이 모여 합의문을 작성했는데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여기에 반발해 단체를 해산하고 민관협의체에서도 탈퇴한 것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협상 시한 두달 연장에 합의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가나 싶던 나주 열병합발전소 가동 문제가 또다시 꼬이게 됐습니다.   합의서에 있는 단어가 문제였습니다.   두 달 뒤에도 지역난방공사 손실 보전 협상이 안될 경우 열공급을 지역난방공사 '재량'에 맡긴다는 내용에 대해 주민들이 지역난방공사가 SRF 고체연료를 사용해 열병합발전소를 가동할 수 있다고 해석하며 반발하자 합의서에 서명한 범대위 위원장 사퇴에 이어 범대위가 조직 자체를 해산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탈퇴한 겁니다.   (스탠드업) 나주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이루는 5개 이해당사자 중 핵심주체가 없어진 상황이 되면서 주체들간 어떠한 만남과 협의도 하지 않는 난감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입장문을 내고 범대위와 지역난방공사가 한발씩 양보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범대위에는 파국을 막기 위해 거버넌스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고 지역난방공사에도 주민들 의견을 경청할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인터뷰)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 "각자 입장을 조금씩 양보해서 다 같이 잘해보자, 합의를 해보자, 주민수용성 조사를 해보자 그 내용입니다."   하지만 해산된 범대위는 아직까지 반응이 없는데다 연락할 수 있는 소통 채널마저 단절된 것으로 알려졌고 지역난방공사 역시 이사회 추인까지 끝난 합의사항을 번복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의서의 효력 시한은 11월 30일까지로 이때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거나 범대위가 복귀하지 않을 경우 법정 소송이나 주민 시위 등 또 다른 갈등으로 번질 수 있어 나주열병합발전소 사태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강성우 CG.      오청미
김철원
2020-10-10
[VOD]집중취재

           ◀앵커▶ 이런 가운데 광주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오늘 처음으로 만났는데요,    광주시가 제안한 행정통합에 대해 도의회 의장단의 가시 돋친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리포트▶  김용집 광주시의장과 등 광주시의회 의장단 5명이 전남도의회를 찾았습니다.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첫 상견례로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습니다.    첫 인사말부터 김용집 광주시의장은 시도 행정통합을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SYN▶ 김용집 광주시의장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역사적으로 하나인데 행정구역이 나눠지다보니까 마음의 거리가 멀어진 것 같아서..."    시도 행정통합과 군공항, 민간공항 이전문제,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현안에 의회도 관심을 갖고 상생하자는 데는 의견을 모은 양 시도의회.    광주시가 먼저 제안했던 시도 행정통합 등 민감한 현안 앞에 의원들은 말을 아꼈습니다.       ◀INT▶ 김성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우리 정치인들이 한번 툭 뱉은 말이 지역에서는 갈등을 조장할 수도 있고 또 여러 문제가 야기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도 행정통합과 관련해 김한종 의장은 "시도통합은 광주시만의 일이 아니"라며 "당사자인 전남과 논의하고, 발맞춰 가야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INT▶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독단적으로 자꾸 이렇게 발표를 하면 우리 도민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회동에 앞서 광주시의회는 상생 의지를 담은 발표문을 함께 내자고 제안했지만, 전남도의회가 시기상조라고 거부했고  다음 달 2차 회동을 약속하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김진선
2020-10-08
[VOD]집중취재

(앵커)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계속 꼬여갑니다.   광주시와 국방부가 군공항 이전 사업을 설명하는 자료를 만들어 전남 시군에 배포했는데요,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자체들이 자료를 읽어보지도 않고 반송했습니다//    광주 전남 통합 논의가 막 시작된 시점에 괜한 벌집만 건드린 게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방부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제작한 설명 자료-ㅂ니다.   (c.g)/새롭게 건설될 군공항은 현재 광주공항 보다 1.4배가량 넓고, 소음완충지역까지 설치해 2배 가까운 면적을 확보하도록 돼 있습니다./   소음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쪽으로 활주로 방향을 설계하고 피해 보상도 정기적으로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c.g)/군공항 이전지역에 대한 지원 사업비 규모는 최소 4천 508억 원으로, 대구 보다 1.5배 이상 높게 책정됐습니다./   국방부와 광주시는 군공항에 대한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설명자료를 전남 시군에 일괄 배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배복환 광주시 "군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만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어서 국가 사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정보전달을 하기위해서입니다"   설명 자료에는 구체적인 지명 없이 후보지 3곳이 언급됐지만,   유력 후보지로 관측됐던 무안과 해남, 고흥 등 3개 지자체는 설명 자료가 담긴 상자를 발송처인 국방부로 반송 처리했습니다.   특히 무안군은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해 어떠한 협의도 할 의사가 없다는 내용의 공문서를 함께 동봉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인터뷰)-무안군 관계자 "저희가 조건이 안 맞아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조건하고 상관없이 반대를 하기 때문에 저희는 읽어볼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서 반송처리했습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를 위한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의 만남이 예정된 가운데,   민감한 시기에 가장 첨예한 사안인 군공항 이전 사업의 설명 자료를 배포했다는 점과 일방적인 택배 발송했다는 점이 전남 지자체의 반발을 오히려 키웠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이계상
2020-10-08
[VOD]집중취재

(앵커) 정부가 오늘부터 상온에 노출된 독감 백신 회수에 나섰습니다. 여기엔 광주와 전남 청소년에게 접종할 17만 명분이 포함돼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정부가 비축하고있는 백신을 우선 공급받아 중단된 무료접종을 다음주부터 재개할 예정입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신성약품 차량이 광주 시내 병원을 돌며 상온에 노출됐던 독감백신을 회수합니다. 회수 대상은 청소년 무료접종을 위해 광주 전남에 분배됐던 독감 백신 전량입니다.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 지난달 15일 신성약품과 계약한 운송업체가 호남권 17만 명분의 독감 백신을 옮기는 과정에서 땅바닥에 백신을 놔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량 간 백신을 옮길 때 바닥에 닿지 않도록 별도 상하차 장비를 쓰는 규정이 지켜지지 않은 겁니다. (녹취)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어제(6) 질병관리청 브리핑 "백신이 일정시간 바닥에 적재되었던 물량, 17만 도스에 대해서도 수거 조치를 안정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상온노출 된 백신의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백신 효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호남권 17만 명분을 전량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번주 내로 상온노출 된 백신 전량을 수거하기로 했고,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34만 명분의 백신을 우선 공급받아 다음주부턴 만 13세에서 18세 청소년들에 대한 무료 접종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녹취) 박 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무료 독감 백신 접종) 재개 일정은 예방접종 전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주 10월 12일 경에 재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지난달 22일을 전후해 광주*전남에서는 모두 414명이 이미 상온노출 백신을 맞았습니다. 다행히 접종자 가운데 이상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없지만, 관리*감독을 받지 않는 운송 과정에서 백신이 상온노출 된 것으로 드러나 또 같은 일이 반복되는 건 아닌지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우종훈
2020-10-07
[VOD]집중취재

◀앵커▶ 재해보험은 농협과 수협이 운용하고, 농수협은 민간보험사에 재보험하면서 손해를 메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재해는 늘고 손해율은 커지는 상황이 되면서 민간보험사들도 재보험을 받아주기를 꺼리는 상황이 됐습니다. 계속해서 김 윤 기자입니다. ◀기자  리포트▶ 농작물재해보험은 NH농협손해보험이 농민들을 상대로 판매,운용하고 있습니다. [CG] 농민들에게 지급된 보험금은 지난해 9천 89억 원, 태풍 등 재해가 잇따르면서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농협은 손해를 보전하기 위해 민영보험사에 재보험 형태로 위험을 분산하고 있지만, 민간 보험사들이 꺼리고 있습니다. 해마다 손해율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23개 보험사만 참여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겁니다. ◀SYN▶ 농협 관계자 "농작물 재해보험이 최근 3년 동안 계속 손해율이 안 좋다보니까 재보험사들이 참여를 계속 꺼려하고 있습니다." [반투명] 양식재해보험을 운용하는 수협도 연이은 태풍이 왔던 2018년과 2019년 각각 371%, 160%의 손해율을 기록했습니다. 다른 계약자도 보호해야하는 농수협의 특성상 일정 비율 이상 위험을 보유할 수는 없다보니 보상은 적어지고 농어민들의 자부담률은 커지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INT▶ 서삼석 국회의원 "손실 보전방안도 시급하지만 지속성을 담보해내려면 국가보험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후변화로 대규모 자연재해가 일상화되면서 농어민과 농수협에게 부담만 안기고 있는 농수산물 재해보험제도. 국가보험화 등 장기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김 윤입니다.
김윤
2020-10-07
[VOD]집중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