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수 산단에서 한 해 배출되는 1급 발암물질이 백톤이 훨씬 넘는다고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전국 배출량의 1/3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 발암물질들이 지역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는 조사가 안돼 있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환경부는 최근 전국 3천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1년도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1급 발암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3백개 사업장을 분석한 결과, 전남은 전체의 31%인 126톤이 배출되고 있으며 대부분은 여수국가산단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LG화학 여수공장이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GS칼텍스는 5위, 여천NCC 여수1공장은 10위였습니다. C/G]국립환경과학원은 "산단의 규모와 취급량에 비해 배출량은 적은 편이며, 다양한 배출저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U]하지만, 한 해 백 톤이 넘는 1급 발암물질이 얼마 떨어지지 않은 산단에서 배출되고 있다는 건 분명 불안한 일입니다. 그리고 더욱 불안한 건, 이들 발암물질이 이 곳에 사는 사람과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발암물질 배출과 영향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INT▶ 책임있는 기관, 즉 주무부처인 환경부와 감독 권한이 있는 전라남도가 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ANC▶
권남기
2013-04-23
우리동네뉴스

(앵커) 순천 정원박람회 개장 이후 봄 나들이 객이 몰리면서 이틀 동안 8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입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춘객들은 각 나라의 독특한 정원과 꽃을 보며 절정인 봄을 즐겼습니다. 나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침 개장을 앞두고 정원박람회장 동문에 수 백명의 관광객이 줄을 지었습니다. 비가 내렸던 개장 첫 날 보다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 관광객들은 튤립과 수목들을 보며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즐겼습니다. 개장 이후 이틀 동안 8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입장하면서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흥행도 순풍을 맞았습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봄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인터뷰)김선욱/노은주 (인터뷰)정선남 동천 갯벌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국가의 날 행사. 이 날은 중국 국가의 날로 전통 악기 합주와 지방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에서는 관광객들이 주제영상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큰 인기는 야생동물원. 세계적인 희귀종인 알다브라 육지거북 등 평소 보기 힘들었던 동물을 관찰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윤정희 개장 둘째날까지 순조로운 행보를 보인 순천정원박람회. 전국에서 방문한 상춘객에게 사람과 자연이 하나된 봄 나들이 추억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나현호
2013-04-22
우리동네뉴스

(앵커) 그동안 이런 저런 박람회가 끝나면 사후활용이 문제였는데 이번에는 그런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순천시가 글로벌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구의 정원 순천만'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사람과 자연, 도시와 습지가 공존하면서 만들어 낸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선보입니다. 정원박람회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다양한 사람이 만나는 대화와 소통의 장이자, 치유의 공간으로서의 정원을 구현합니다. 또, 다양한 정원 문화와 기술의 전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과 생태 환경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게 됩니다. (인터뷰)조충훈 순천시장/ "..." 조직위원회는 박람회를 통해 생산 유발 효과 1조 3천억 원, 부가가치 6천7백억 원, 일자리 만 여 개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도시 브랜드를 향상시켜 순천시를 글로벌 생태도시로 거듭 나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업 박람회와는 달리 박람회가 끝나도 시설 철거없이 그대로 보존해 울창한 숲과 정원으로 남겨져 미래의 유산으로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인터뷰)나승병/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사무총장 "..."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무와 꽃이 어우러져 푸른 도시를 만들어 갈 국제 정원박람회. 자연과 하나된 선진 생태수도의 밑그림이 앞으로 6개월 동안 이 곳, 순천만에서 그려집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나현호
2013-04-19
우리동네뉴스

(앵커) 개장된 지 15년을 맞은 광양항이 동북아의 중심 항만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립항만으로 가는 연간 300만teu 달성까지는 배후단지 활성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모두 12개 선석인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의 연간 화물 처리능력은 460만teu, 하지만 지난해 처리 물동량은 215만teu로 부두 가동률은 47%에 그쳤습니다. 항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선사 유치입니다. 현재 28개 선사가 주당 80항차를 이용하고 있지만,부산항의 20%에 불과합니다. MSC 등 메이저급 선사는 물론 주당 1항차에 그쳐,최대 약점의 하나인 중남미 항로의 확대가 절실합니다. ◀INT▶ 부산항과 인천항 등 경쟁항만과의 차별화된 화주 유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항만공사와 터미널 운영사,광양시 등 유관기관의 공동마켓팅 전략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물동량 유치가 필요합니다. ◀INT▶ 아직 반쪽에 그치고 있는 388만제곱미터 규모의 배후단지의 활성화도 또하나의 과제입니다. 조성이 끝난 서측 배후단지에 안정적으로 물동량을 창출시키는 고부가가치 물류 기업의 유치가 급선무입니다. ◀INT▶ 오는 2020년까지 자립항만의 분기점인 300만teu 달성을 통해 광양항이 또한번 도약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지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전승우
2013-04-12
우리동네뉴스

(앵커) 주택이나 도로 공사 과정에서 나무들이 무차별적으로 베어져 안타까움을 주는 사례가 많은데요.. 이런 나무들을 가져와 재활용해 나무도 살리고 예산도 절약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택을 개축하려는 신관용 씨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마당에 심어진 나무었습니다. 석류나무와 감나무, 아왜나무 등을 베어버리는 것이 너무 아까웠기때문입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준 것은 전남 신안군에서 운영하고 있던 나무은행. (인터뷰)신관용 씨*목포시 측후등* "너무 아까웠는데 기증을 받아준다고 해서 기증도 하고 나무도 살렸다는 뿌뜻한 마음이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지난 2007년 전남에서 처음 운영된 신안군 나무병원에는 이렇게 기증된 나무가 지금까지 만5천여 그루에 이르고 있습니다. 태풍피해로 쓰러진 나무부터 도로공사로 베어질 감나무와 느티나무 등 기증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영철 공원녹지담당*신안군청* "기증된 나무는 가로수길을 조성하거나 공공사업 현장 등에 재활용돼 톡톡한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신안군에서 시작된 나무은행은 지금은 전남지역 22개 시군으로 확산됐고 기증된 나무의 절반이상인 10만여 그루가 재활용됐습니다. (기자출연) 하마터면 잘릴 뻔했던 나무를 재활용해서 전남에서만 절약한 예산은 지난 6년 동안 5백억 원을 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김윤
2013-04-12
우리동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