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15 총선 이후 여·야 정당은 새로운 지도부 구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 주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하는데요. 킹핀정책리서치 오승용 대표와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함께 인사) ========================================== 질문1)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오는 7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3명의 도전자가 있는데..  이번 경선,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십니까? 답변1) 오는 7일 목요일 신임 원내대표, 임기 1년의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되는데요. 3명의 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상황입니다. 먼저 김태년 후보는 일하는 국회를 내걸고 있고요. 당권파 친 이해찬계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호남 출신입니다. 전해철 후보, 청와대와의 소통 강조하고 있습니다. 역시 당권파 친문을 대표하는 후보고요. 호남 출신이기도 합니다. 정성호 후보는 당내 화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소수파의 목소리를 통합해서 듣겠다 라는 얘기를 하고 있고요. 비주류, 친 이재명계인데요. 당내 친문 신임 당선자들이 약 108명 의원 중에 초선 의원이 68명 정도인데요. 이들의 선택에 따라서 당락이 결정될 것 같은데 현재로써는 김태년 후보와 전해철 후보 간의 경쟁이다 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질문2) 특히 이번에는  180석 슈퍼 여당의 원내대표입니다. 권한이나, 책임 면에서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답변 2) 전임 이인영 원내대표는 여소야대 상황이었기 때문에 4+1협의체와 같은 다른 당과의 연합을 통해서 당을 운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은 범진보 계열이 무려 190석. 민주당만 하더라도 최대 183석에 이르는 거대 정당의 원내대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무한 책임을 부여받고 있다, 즉 장벽은 사라졌지만 권한과 책임은 무한대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서 의사일정에 제동을 걸 수 있는 120석에도 통합당이 미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장벽없는 정책, 법안의 처리가 가능하다 라는 것. 그만큼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질문3) 또 8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가 당권에 도전할 거냐가 관심사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3) 개인적으로 당권에 도전해서 당대표를 하는 것이 이후 대선 행보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선 당대표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 정당의 최고 의사결정권의 위치에 있다 라는 것, 그리고 당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자원과 권한을 배분할 수 있는 자리라는 것. 무엇보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파트너로서 대권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들이 있습니다. 다만 전당대회에 출마해서 당선되어야 되고, 이낙연 위원장이 당내 계파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그런 위험이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에 출마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이후 대선 행보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질문4) 미래통합당은 최근 논란이 있었던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사항을 전부 새 원내지도부로 넘겼습니다. 새 지도부 체제에서의 비대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변4) 우선 출마를 선언한 2명 그리고 주호영 당선자가 추가로 출마 선언할 예정인데요. 김태흠 후보는 중도실용을 강조하면서 자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단 비대위에 부정적이고요. 이명수 후보 역시 조기전당대회 쪽에 초점을 두고 있기에 역시 비대위에 부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주호영 후보 역시 당내 중진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출마자 모두 비대위에 부정적입니다만 당선자들 대부분이 친황 계열의 성향을 가지고 있고 비대위에 긍정적이라는 겁니다. 의회총회에서 결정된다면 비대위로 갈 가능성은 여전히 불씨가 살아있다, 이렇게 전망할 수 있습니다. ------------------------------------------ 질문 5) 미래통합당 비대위가 잘 갖춰진다 해도,   김종인 전 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일까는 또 다른 문제인데요, 어떻습니까? 답변 5) 두 가진데요. 우선 비대위의 성사 가능성. 이것은 당내 친황 대 반황의 권력 투쟁 형상입니다. 김종인 전 대표에 대한 선호가 높아서 비대위를 친황계열에서 주장한 것은 아니고요. 반황계열을 견제하기 위한 일종의 수단인데, 이런 복잡한 당내 권력 투쟁이 김종인 전 대표에게도 비대위 위원장 제안이 오더라도 이를 망설일 수밖에 없는 요인이어서요. 여러 가지 김 빠진 비대위에서 허수아비 비대위원장을 선택할 것인가, 수용할 것인가는 좀 지켜봐야 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 (앵커 마무리 인사)
이미지
2020-05-04
[VOD]선거방송

(앵커)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이번 총선 결과를 이야기할 때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입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한데요. 총선 결과가 주는 시사점은 뭔지,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 질문 1) 여러 이야기가 나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한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답변 1) 한마디로 국난 극복 프레임인데요. 정권 심판 프레임 경쟁에서 민주당이 주도한 국난 극복 프레임이 승리했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거 과정을 좀 더 면밀하게 들여다보면,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라는 책에 빗대서 설명을 해보자면 이번 선거는 크게 세 가지가 중요했는데요. 첫 번째, 돈. 즉 재난수당 현금 80만 원 프레임에 대해서 미래통합당이 갈팡질팡했던 것들이 유권자의 마음을 얻는데 실패했던 것 같고요. 균, 코로나 19 사태에 대해서 한국정부의 대처에 외신과 외국지도자의 칭송이 이어졌다라는 것, 이게 국민들의 자부심을 유발했던 것 같습니다. 세 번째 말, 태극기부대 공천에 이어서 사전투표를 앞두고 벌어졌던 막말로 수도권 표의 상당 부분을 상실했던 것이 결과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총선 압승을 설명할 수 있는 요인들인 것 같습니다.  ========================================= 질문 2) 의석 분포를 보면 민주당의 압승이지만  들여다보면 접전지역이 많았습니다. 접전지역이 늘어난 현상,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답변 2) 전쟁은 이겼지만 전투는 치열했고, 전력은 비등했다 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은 착시현상을 경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선거는 경제고, 코로나 19로 인해서 자영업, 프리랜서업 등을 중심으로 실제로 생계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선거 막판 긴급재난 수당이 아니었다면 민주당이 상당히 고전할 수밖에 없는 선거였는데요. 특히 70여 곳에 이르는 수도권 선거구에서 3%p 내에서 경쟁했던 선거구가 많았던 것들은 이런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어려운 경제 사정을 반영한 것이다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질문 3) 지도에 나타난 결과만 놓고 보면, '지역주의'가 부활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는데요. 그렇게 보는 게 맞습니까? 답변 3) 뭐 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만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지도를 그리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의석을 기준으로 지도를 표기하면 아마도 '동홍서청'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남 중심으로 미래통합당 지지가 결집되어 있는 것들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러나 득표율로 지도를 표기하면 동쪽은 홍, 서쪽은 보라색, 그리고 남쪽은 청 이렇게 표기할 수 있다라는 겁니다. 그만큼 청색과 홍색이 섞였던 경합지역이 많았다 라는 것이 수도권에 선명하게 표기가 된다 라는 겁니다. 253개 지역구 중에서 민주당이 실제 지역구에서 얻었던 득표율은 49.9%였고요. 미래통합당이 얻었던 지역구 총 득표율은 41.5%였다 라는 겁니다. 겨우 7.5 %p 밖에 차이가 안 났다 라는 것이기 때문에, 이걸 기준으로 지역주의의 부활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좀 성급한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질문 4) 이번 선거에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됐지만 취지와는 반대로 양당 구도는 강화됐습니다. 다당제 실험은 이대로 끝났다고 봐야할까요? 답변 4) 이번 선거는 국민의당 계열 정당에 대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었다 이렇게 한 마디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준연동형 제도의 도입에도 불구하고 정의당이 6석에 그쳤다 라는 것은 선거제 개혁 과정에서의 꼼수 행보에 대한 민심의 이탈, 이런 부분들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이 민주당 없는 정의당의 진짜 실력 아닌가 자성해볼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이러니는, 이번 선거제도의 도입으로 오히려 소수당이 소멸에 이르는 그런 선거 결과를 가져왔지만 역설적으로 이번 선거에 최대 피해자는 미래통합당이라는 겁니다. 41.5%의 지역구 득표율에도 불구하고 의석은 겨우 33%를 가져왔고, 민주당은 49.9%의 득표에도 불구하고 63%의 의석을 가져갔다는 거죠. 역설적이지만 미래통합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받아들였다면 이번 선거 지역구에서 126대 105석 구도를 만들 수 있었다라는 겁니다. 아마 다음 국회에서 미래통합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강화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측면인 것 같습니다.  ========================================== (마무리 인사 후)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미지
2020-04-20
[VOD]선거방송

◀ANC▶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지만 선거 막판 이어진 후보 간 고소·고발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선거법 위반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도 진행되고 있어서 당분간 총선 후유증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선거를 하루 남겨두고 후보 간 고발전으로 치달은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윤영일 후보측은 4년 전 녹취록을 공개하며 윤영갑 당선인 측을 공갈 혐의로 검찰 고발했습니다. ◀INT▶윤영일 후보/민생당(4월14일) "1억 5천만 원과 2018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해남군수 공천 보장을 위한 연대서명을 해주라고 요구했습니다" 윤재갑 당선인 측도 곧바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윤영일 후보측을 고발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INT▶윤재갑 후보/민주당(4월14일) "유권자를 속여 표만 얻으면 된다는 사고에서 나온 악의적인 범죄행위입니다" 선거는 끝났지만 수사는 지금부터입니다. 고발장을 접수한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사건 배당 여부를 밝히지 않았지만, 윤영일 후보 측이 고발한 4년 전 공갈 혐의는 공소시효가 10년이어서 수사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후보 간 고발전으로 치달은 곳은 또 있습니다. 함평군수 보궐선거에선 A 후보가 B 후보를 겨냥해 금품살포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B 후보는 A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하는 등 5파전으로 치뤄진 함평군수 보궐선거에서 후보 등 모두 6명이 고발됐습니다. 전남선관위는 함평군수 보궐선거 금품살포 의혹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허위사실 유포 의혹 등은 조사중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전남선거관리위원회가 적발한 선거법 위반 건수는 모두 78건에 달합니다. ◀INT▶ 문찬식 / 전남선거관리위원회 "제21대 총선에서 선거법 위반행위 조치건수로는 고발26건, 이첩 1건, 서면경고 51건입니다. 선거가 끝났더라도 위법행위는 엄중히 조사할 방침입니다" 선관위가 사법당국에 고발한 것 외에도 경찰이나 검찰이 자체 수사중인 불법 선거운동 사례도 있어 사안에 따라 당선 효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안수입니다.
김안수
2020-04-17
[VOD]선거방송

(앵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광주 전남을 석권하고, 전국적으로도 과반을 넘어 180석을 얻었지만 한껏 몸을 낮췄습니다. 당선인들은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전남에서 이변은 없었습니다. 민주당 경선이 곧 당선이라는 말대로 광주 전남 18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 소속의 후보들이 당선됐습니다. 광주, 전남북 28석 싹쓸이라는 목표는 1석이 부족해 달성하지 못했지만 4년만에 텃밭을 다시 차지했습니다. (인터뷰)조오섭/광주 북구갑 당선인 "2022년도 대통령 선거에서 또다시 더불어민주당 정부를 재창출해서 대한민국을 보다 더 정의로운 나라, 민주적인 나라, 상식적인 나라, 평화로운 나라로 만들어달라는 국민들의 요구였습니다." 광주 전남 싹쓸이에 전국적으로는 180석을 확보해 단독 과반 여당을 만들었지만 당선인들은 몸을 더 낮췄습니다. 대부분 초선이거나 재선인 광주 지역 당선인들은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지만 더 겸손한 자세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송갑석/광주 서구갑 당선인 "저희 더불어민주당은 4년 전 광주 전석 패배의 의미를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의 지지와 격려를 잊지 않겠습니다. 광주의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민주당 전남 당선인들은 첫 당선일정으로 5.18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오월 영령에게 헌화와 분향하며 넋을 기렸고 민주의문 앞에서 가진 해단식에서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도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전남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김원이/목포시 당선인 "호남의 선택은 싸우는 국회, 국정 발목 잡기를 청산하고 국난 극복을 위한 대통합의 정치,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라는 준엄한 명령이었습니다." 지난 2017년 대선부터 이번 총선까지 광주 전남 유권자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제는 실력과 노력으로 지역민들에게 보답할 차례입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송정근
2020-04-16
[VOD]선거방송

(앵커) 이번 선거에서 민생당의 현역 의원들은 모두 낙선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민심을 확인한 중진 의원들은 이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이재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국회의원 생활만 24년의 천정배 의원, 여기에 5선 도전에 나섰던 박주선, 김동철 의원. 그리고 예산 전문가를 자임하는 장병완 의원까지, 4년전 안풍을 타고 금뱃지를 달았던 호남 중진 의원들이 이번에는 민생당으로 옷을 갈아입었지만 줄줄이 낙선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감안한 듯 선거운동 기간내내 호남 대통령론이나 이낙연 전 총리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읍소까지 나섰지만 준엄한 민심의 심판을 피해가지는 못했습니다. 받아든 성적표도 20% 내외의 초라한 득표율로 본인들이 내세웠던 존재감 마저 채우지도 못했습니다. 호남 중진들이 총선을 앞두고 급조했던 민생당 역시 3%에도 미치지 못하는 득표율로 비례 의석을 한석도 건지지 못해 당의 존립 근거까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같은 총선 성적표는 유권자의 힘으로 이뤄낸 호남 지역 정치권의 세대 교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C.G) 이를 의식한 듯 김동철 의원은 '정치는 여기까지'라는 메시지로 정계 은퇴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중진 의원들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은퇴와 재기 모색이라는 엇갈린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특히 탄탄한 자금력을 갖춘 민생당의 청산과정에서 역할을 자임하며 정치적 생명력을 연장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공진성 교수/조선대 정치외교학과 "지난번 총선(20대 총선 안철수 효과)은 잘못된 학습 효과를 가져왔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다음에도 언제 또 그런 기회의 공간이 열릴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고..(기회를 노리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생당은 내일(오늘) 최고위원 간담회와 선거 대책 위원회의 해단식을 잇따라 열고 당의 진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호남 중진 의원들이 유권자들이 내려준 민심을 어떻게 수용할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재원
2020-04-16
[VOD]선거방송

(앵커) 이번 총선을 통해 호남 정치는 세대와 인물을 교체했습니다. 여기에 따른 기대가 있는 반면 경험 부족에 대한 걱정도 있습니다. 국회부터 구의회까지 민주당 일색이라는 점에서도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 전남의 당선인 18명 가운데 중진의 기준인 3선 반열에 오른 정치인은 이개호 의원 단 한 명입니다. 나머지 17명이 모두 초*재선이고, 특히 13명이 국회에 처음으로 진출합니다. 세대교체를 이뤄낸 당선인들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윤영덕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터" 하지만 국회 경험이 부족한 탓에 국비 확보나 지역 현안 해결에 한계를 보일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인터뷰)-오승용 "초선의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필요" 또 다른 걱정은 민주당의 일당 독점구조입니다. 국회와 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까지 민주당이 독점하다보니 견제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초*재선급의 당선인들이 제 역량을 보여줄 것인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중앙 정치 무대에서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호남대권론까지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가야할 길이 결코 순탄치않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이계상
2020-04-16
[VOD]선거방송

(앵커) 그럼 먼저 광주 전남의 개표 결과와 전국 판세를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VCR▶ 1.Q01(광주전남 1,2위) 4초*18개 선거구=72초 2.Q06(전국 판세) 5초 3.Q05(시도별 판세) 3초*17개 시도=51초 총 2분 10초 정도... 카리스마 (최종) 화면을 기술국에서 받아서 편집부에서 편집. BGM 필요
윤근수
2020-04-16
[VOD]선거방송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모든 선거구에서 싹쓸이했습니다. 현역 의원들이 민생당이나 무소속으로 민주당에 맞섰지만 결국 단 한 명도 살아남지 못 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모든 의석을 석권했습니다. (현장음)-민주당 후보 합동 박수-짝짝 방송 3사 출구조사를 시작으로 민주당 후보들은 상대 후보를 시종일관 압도했습니다. 4년전 광주전남 총선에서 민주당은 단 한 석을 차지하는데 그쳤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선거구 싹쓸이로 텃밭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힘있는 집권여당을 만들어달라는 호소가 유권자의 표심을 움직이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이형석 "정권 재창출을 위한 지지와 성원이 오늘 결과" 광주지역 격전지로 분류됐던 북구갑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조오섭 후보가 무소속 김경진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고, 전남의 목포시와 순천 광양 곡성 구례갑 선거구에서도 관록의 정치인 박지원 후보와 순천시장 출신의 노관규 후보가 정치신인급인 민주당 후보에 무릎을 꿇어야 했습니다. 옛 국민의당 출신 광주전남 현역 의원들은 제 3지대 정당을 표방하며 이합집산을 거듭 한 뒤 호남 대통령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지만 민심을 얻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오승용 "이합집산과정에서 제3 정당에 대한 신뢰 추락" 민주당은 광주전남 경선과정에서 잡음을 만들긴 했지만, 당선된 대다수가 초선이나 재선급 의원으로 자연스레 세대교체하는 결과도 만들어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이계상
2020-04-16
[VOD]선거방송

(앵커) 광주전남에서는 민주당의 싹쓸이로 다소 싱거운 선거전이었지만 이색적인 기록들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3선에 성공한 이개호 의원은 전국에서 첫 당선을 확정 지었고, 양향자 당선인은 광주 전남 지역구에서 유일한 여성의원이 됐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담양함평영광장성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가 전국 첫 당선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개표가 시작된지 약 3시간만에 득표율 82.4%로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4년 전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 중에 혼자만 쓸쓸하게 살아남았지만 이번에는 호남 선대위원장을 맡아 동료 후보들의 당선을 도왔습니다. (현장음)"이개호" "이개호" "이개호" 광주전남 18명 당선인 중에 여성은 단 한 명, 양향자 당선인은 4년만의 재대결에서 6선의 정치인인 민생당의 천정배 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이로 누르고 4년 전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인터뷰)양향자/광주 서구을 당선인 "(이번 선거 결과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기대와 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양향자 또한 국민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더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유난히 리턴매치가 많았습니다. 광주에선 동남을 등 5곳, 전남에선 고흥보성장흥강진 등 2곳에서 4년만에 리턴매치가 진행됐습니다. 이 가운데 광주 서구갑의 송갑석 의원을 제외한 5곳의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배지의 주인공이 뒤바뀌었습니다. 광주전남 현역 의원 18명 가운데 무려 15명이 새얼굴로 교체돼 물갈이 규모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남 동부권의 경우 법조인 출신들이 4곳 모든 선거구에서 현역을 밀어내고 빈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송정근
2020-04-16
[VOD]선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