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광주시 캐릭터 '오매나'가 올랐습니다.
무등산 서석대에 맺힌 이슬과
햇빛이 만나 탄생한 '오매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데요.
'오매나'의 매력을
미지의 인물에서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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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문화 관광소식 알리미,
오매나와 만납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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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일단 오매나 님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어디서 오셨고,
또 어떤 일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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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제가 알기로는 무등산 서석대에 맺힌
이슬에서 온 걸로 아는데,
그럼 나이는 서석대와 같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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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올해 초부터 활동을 선언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문화 행사들이
많이 취소됐죠..
요즘은 어떻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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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그래도 광주 곳곳에 다니면서
활동 준비를 하실텐데,
오매나가 본 곳 중
제일 추천하고 싶은 광주 관광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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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광주시 문화,관광 알리미로 선발 될 때,
교육방송 인기 캐릭터,
펭수 얘기가 많이 나왔었거든요.
펭수와의 비교,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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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6)
이번에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올랐어요.
다음주 월요일(21)부터 투표가 시작되는데,
오매나의 매력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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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7)
앞으로 오매나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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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8)
광주 시민들께도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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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
영상 - 강성우
김주용
오매나티비
2020-09-18

◀ANC▶ 지방자치단체가 자체개발한 등록 상표나 캐릭터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용되지 않는 것들이 수두룩 한데다 등록후 홍보도 제대로 되지 않아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광양시가 지난 2014년 이순신 대교와 관련한 관광상품에 활용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 들입니다. 이순신 장군이나 대교를 형상화 하고 상표출원, 등록하는 법률비용등으로 2,400만원이 들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과연 얼마나 활용되고 있을까. 이순신 대교 입구에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성한 먹거리 타운입니다. (S/U)-이곳 어디에도 이순신 대교와 관련한 캐릭터나 등록상표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음식점 업주들 부터 캐릭터의 존재 조차 모르고 있을 정도입니다. ◀INT▶ "본 적 이 없는데요." "가게는 오래 하셨죠?" "네 7년짼 데요" 비슷한 시기에 만든 광양시의 이미지 브랜드 '해아'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도심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게시된 장소가 적을뿐 아니라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도 모를 정도로 홍보가 부족합니다. ◀INT▶ "처음 본 그림이에요?" "네 잘 모르겠어요" 현재 광양시에서 자체 제작해 특허청에 등록한 상표나 서비스표, 업무표장등은 모두 32건. 제작과 등록비용으로 수천만원이 들어갔지만 활용되는 것은 시 브랜드등 서너개가 고작입니다. ◀INT▶ "누군가가 유지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상표등록할때만 심혈을 기울였다가 딱 끝나고 나면 방치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도시 브랜드와 캐릭터 만들기 붐이 일면서 급격히 늘어나는 상표와 도안들. 명확한 관리주체를 정해 상황과 여건에따라 체계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예산만 먹는 퇴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2016-08-12

◀ANC▶ 지방자치단체가 자체개발한 등록 상표나 캐릭터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용되지 않는 것들이 수두룩 한데다 등록후 홍보도 제대로 되지 않아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광양시가 지난 2014년 이순신 대교와 관련한 관광상품에 활용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 들입니다. 이순신 장군이나 대교를 형상화 하고 상표출원, 등록하는 법률비용등으로 2,400만원이 들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과연 얼마나 활용되고 있을까. 이순신 대교 입구에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성한 먹거리 타운입니다. (S/U)-이곳 어디에도 이순신 대교와 관련한 캐릭터나 등록상표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음식점 업주들 부터 캐릭터의 존재 조차 모르고 있을 정도입니다. ◀INT▶ "본 적 이 없는데요." "가게는 오래 하셨죠?" "네 7년짼 데요" 비슷한 시기에 만든 광양시의 이미지 브랜드 '해아'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도심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게시된 장소가 적을뿐 아니라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도 모를 정도로 홍보가 부족합니다. ◀INT▶ "처음 본 그림이에요?" "네 잘 모르겠어요" 현재 광양시에서 자체 제작해 특허청에 등록한 상표나 서비스표, 업무표장등은 모두 32건. 제작과 등록비용으로 수천만원이 들어갔지만 활용되는 것은 시 브랜드등 서너개가 고작입니다. ◀INT▶ "누군가가 유지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상표등록할때만 심혈을 기울였다가 딱 끝나고 나면 방치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도시 브랜드와 캐릭터 만들기 붐이 일면서 급격히 늘어나는 상표와 도안들. 명확한 관리주체를 정해 상황과 여건에따라 체계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예산만 먹는 퇴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2016-08-12

혹시 '동개비'라는 이야기 주인공을 알고 계십니까? 광주 양림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충직한 개에 관한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캐릭터인데요, 동화책과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양림동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조선 중기 전라감사를 지낸 양림동 출신의 정엄 선생에게는 아끼는 개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 충직하고 영리한 이 개는 어느날 한양에 주인의 심부름을 다녀오다 새끼 아홉 마리를 낳았습니다. ◀INT▶ 최종환 문화해설사 "새끼들을 일일이 물어 나르다 지쳐서 죽고.." 설화 속 아홉마리 새끼 가운데 막내 강아지 '동개비'가 동화의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동화책 속의 동개비는 주인의 편지를 배달하던 엄마 개처럼 양림동 주민들의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 배달부입니다. 양림동의 인기 캐릭터로 자리잡은 동개비는 아트상품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돼 탐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내년 상반기 TV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INT▶ 이은빈 대표 사직공원 앞 동개비 쉼터에서는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과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수요일에 동화 구연과 캐릭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엠비씨뉴스///
2016-08-04

(앵커)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캐릭터나 서체와 같은 지적 자산을 도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체는 스마트폰 시대, 지역을 알리는 유용한 홍보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먼저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주자치도가 개발한 제주 한라산체입니다. 제주도의 바람과 돌을 연상시키는 굴곡과 현무암의 질감을 느낄 수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사용료를 내지 않고 쓸 수 있는 무료 글꼴이다보니 블로거들이 앞다퉈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박경수 제주특별자치도 디자인정책담당 "제주라고 하는 어떤 상징성, 제주라고 하는 이미지를 글씨체를 통해서 다시 한번 (제주를 알리는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시가 2008년부터 무표 배포하고 있는 서울서체도 인기입니다. 서울 한강체는 강물의 흐름을 반영했고 서울남산체에서는 조선시대 선비의 모습이 들어 있습니다. 자치단체의 간판과 공문서 등에는 물론 각종 상품과 방송프로그램에서도 사용될 정도입니다. (전화인터뷰)박윤정/서울서체 개발 총괄책임자 "그 지역의 어떤 상징적인 부분이라든지 정체성을 표현해줄 수 있는 서체를 만든다면 그 지역민들의 자긍심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충남 아산시는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체에서 따온 이순신체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고 순천시도 순천만을 떠올릴 수 있는 독특한 서체를 개발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광주도 광주의 정체성과 지역의 특징을 담은 서체를 개발할 자원은 충분하지만 광주시는 아직 이렇다할 계획은 없는 상태입니다. (인터뷰)김 현/광주시 디자인정책담당 "지역사회에서 봤을 때 우리 지역에 맞는 글씨체다 정도의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서 한 번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라남도도 남도의 특색이 가미된 '남도서체'개발에 들어가 이번달 말 일반에 공개할 계획입니다.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글꼴을 개발해 자기 지역을 알리려는 자치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ANC▶ ◀END▶ ◀VCR▶
2016-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