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의
지역 축제들이 취소됐는데요.
올해 2회째를 맞는 해남미남축제는
땅끝에서 난 농수산물로 만든 도시락을
전국 곳곳의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한다고 합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기자 리포트▶
부엌에서 여성단체 회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김전과 떡갈비를 구워내고,
낙지는 고구마와 함께 새콤하게 무쳐냅니다.
김을 말아 튀긴 새우,
황칠 된장으로 끓인 배추 된장국 등
해남 14개 읍면에서 난 대표 재료들을
빠짐없이 넣었습니다.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을 차리는 대신 응원이 필요한 코로나19
현장에 도시락을 전달하기로 한 겁니다.
◀INT▶ 이경임
*해남미남축제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이 도시락은 해남군에 있는 14개 면의 특산물을 모아서 담은 해남 한 바구니에요. 해남에서
나는 특산물을 다 맛볼 수 있는 도시락입니다."
10월 말부터 한 달만 생산되는 곱창김을
된장에 풀어 끓여내 국제음식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해우탕도 포함된 미남도시락.
축제 기간인 2일부터 일주일 동안
경기도와 광주시, 강진의료원 등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전달될 계획입니다.
모두 2020개로 취약계층에도 배달됩니다.
◀INT▶ 명현관 해남군수
"전국에 있는 의료진과 봉사단체들이 많이
수고를 해주시는데 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해남에서 나온 농수산물로 만든
도시락을 드시고 힘내시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합니다."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스마트축제로 열리는
올해 해남미남축제는 유명 셰프가 참여하는
온라인 푸드쇼와 랜선미식여행 등을
축제 누리집을 통해 선보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2020-11-02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축제 행사들도
다시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축제에 대한 '기대감'과
방역에 '긴장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기자 리포트)
순천만 국가정원에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순천만 어민들이 사용했던 뻘배는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생태환경 메시지를 담아 만든
설치미술도 눈에 띕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영향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 막이 오르게 됐습니다.
◀INT▶
지난달 열릴 예정이었던
대한민국 한 평 정원 페스티벌도
오는 17일, 개막됩니다.
올해는 7회째를 맞아
국가정원이 아닌 도심 속에 크고 작은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게 됩니다.
지난해 보다 20여 개팀이 늘어나
올해는 80여 개팀의 한 평 정원을
선보이게 됩니다.
◀INT▶
지난해 70주년을 맞아 순천시 주차장에서
대규모로 열렸던 시민의 날,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실내 행사로
전환했습니다.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로 옮겨
수용 면적의 50% 규모로 축소해 개최됐습니다.
하지만 광양의 대표축제인 '전어축제'와
여수에서 열기로 했던
올해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는 취소됐습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잇따라 연기됐던
가을 문화예술 축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모처럼 행사가 재개되면서 '기대감'과
'긴장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2020-10-16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말까지 담양 일대에서 열린 담양 산타축제에 17만 2천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담양군은 대형 산타와 트리 등 조형물을 설치하고 지역민이 참여하는 라디오방송과 산타와 함께하는 희망 춤판 공연 등을 축제 기간동안 펼쳤습니다. 산타축제 추진위원회는 담양만의 특색을 살린 야간경관 연출을 통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대표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01-02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말까지
담양 일대에서 열린
담양 산타축제에
17만 2천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담양군은 대형 산타와 트리 등
조형물을 설치하고
지역민이 참여하는 라디오방송과
산타와 함께하는 희망 춤판 공연 등을
축제 기간동안 펼쳤습니다.
산타축제 추진위원회는
담양만의 특색을 살린 야간경관 연출을 통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1일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성 소수자 축제인 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찬반 양측이 잇따라 입장을 발표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는 기자회견을 열고
"퀴어문화축제가 평화롭게 진행되어야 한다"며
"차별과 배제의 고통을 아는 광주야말로
모든 소수자를 아울러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반면 광주시 기독교교단협의회는
"동성애자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과
퀴어축제를 공개된 광장에서 허락하는 것은
다르다"며 축제를 취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퀴어축제는 21일 오후
5.18 민주광장에서 열리고
이에 반대하는 종교단체와 보수단체 집회가
바로 옆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 개막할 예정이었던 추억의 충장축제 일정이 태풍 콩레이 때문에 연기됐습니다. 광주 동구는 오늘 저녁 7시로 예정됐던 충장축제 개막식을 일요일인 7일 오후 5시로 연기하고, 거리 퍼레이드와 테마거리 개장도 7일로 일정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억의 동춘서커스와 세대공감 콘서트, 대학가요제 리턴즈 등 주요 프로그램은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2018-10-05

오늘 개막할 예정이었던
추억의 충장축제 일정이
태풍 콩레이 때문에 연기됐습니다.
광주 동구는
오늘 저녁 7시로 예정됐던
충장축제 개막식을
일요일인 7일 오후 5시로 연기하고,
거리 퍼레이드와 테마거리 개장도
7일로 일정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억의 동춘서커스와
세대공감 콘서트,
대학가요제 리턴즈 등 주요 프로그램은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우 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는 나주 영산강 체육공원에서 내일(6)까지 할인행사를 열고 한우를 최대 30% 가량 할인해 판매합니다. 전국 주요도시에서 일제히 진행되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구입한 한우를 현장에서 숯불구이로 즐길 수 있습니다.
2018-05-05

가정의 달을 맞아 '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우 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는 나주 영산강 체육공원에서 내일(6)까지 할인행사를 열고 한우를 최대 30% 가량 할인해 판매합니다. 전국 주요도시에서 일제히 진행되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구입한 한우를 현장에서 숯불구이로 즐길 수 있습니다.
2018-05-05

가정의 달을 맞아
'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우 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는
나주 영산강 체육공원에서
내일(6)까지 할인행사를 열고
한우를 최대 30% 가량 할인해 판매합니다.
전국 주요도시에서 일제히 진행되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구입한 한우를
현장에서 숯불구이로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