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광주 청년단체가 시의회에 제출된
내년도 시 예산안에서
청년 관련 예산이 크게 줄었다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코로나19 로 특히 어려운 요즘,
예산을 줄이면 청년들에게 더 큰 어려움이
전가될 거라는 우려인데요.
광주 청년정책네트워크
한지성 대표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앵커, 출연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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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문제 제기한 2021년도 예산안에서
청년 예산은
어느 정도로 잡혀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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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예산이 그 정도로 줄면,
어떤 영향이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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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문제제기 이후에
광주시에서 입장이 나오거나,
변한 상황은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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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광주시는 청년 예산이 줄어든 데 대해서
사업이 종료되거나, 새 사업을 시작하는 등
정책 변화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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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다음주 화요일(8)에
광주시장과 면담이 잡혔다고요.
어떤 이야기를 하실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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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
2020-12-03

본격 경알못들을 위한 프로그램! 요즘 것들의 경제! 2019년 새해부터 바뀐 경제정책과 국정호 재무설계사만의 !꿀TIP!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Q&A를 선정해서 준비했습니다. 아르바이트비, 적금 싹! 싹! 긁어모아 여행가고 싶은 사람?! 아니면 인생 첫 투자가 하고 싶은 사람? 놓치지 말고 꼭! 꼭! 챙겨보세요! 이 영상이 도움이 됐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려요

해외연수인지 외유인지 모를
지방의원들의 행태가 공분을 사고 있는데
그렇다면 올해는 어떨까요?
광주MBC가 광주전남지역 지방의회들을
전수조사해봤더니
자신들이 갈 해외연수 예산을
지난해 이미 모두 통과시켜놓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게다가 절반 가량은 지난해보다
예산을 늘려 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18 당시 계엄군이 자행한
성폭행 사건에 대해
국방부가 공식 사과합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오늘(7일)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국민과 광주시민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5.18과 관련한 국방부 장관의 사과는
지난 2월,
계엄군 헬기 사격에 대한 사과 이후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어제(6)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5.18 성폭행 피해자와
광주시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앵커) 국회가 내일(29)로 국정감사를 끝내면 곧바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합니다. 광주시의 경우 광주형 일자리나 세계 수영대회 등 굵직한 현안들이 많아 내년도 국비 확보가 그 어느 해보다도 중요한데요.. 민주당의 지원을 받아내려면 광주시가 먼저 숙제를 풀어야 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안에서 축소되거나 누락됐다며 광주시가 국회에 추가로 늘려달라고 요구한 내년도 국비 사업은 총 20건에 걸쳐 958억원에 이릅니다. (CG) *** 주요 사업은 내년 세계수영대회 지원과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빛그린 산단 진입도로 개설과 경전선 전철화 등입니다. *** 지난 24일에 진행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적극 돕겠다고 밝힌 만큼 광주시는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INT▶이용섭 광주시장(지난 24일) "광주시민들께서 이제 정말 우리 정권이 들어섰구나 하는 것을 실감할 수 있도록 (이해찬) 대표님께서 많은 선물 주시고 가시길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낙관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광주형 일자리의 경우 노동계와 서둘러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한다면 내년도 예산 배정은 어렵습니다. ◀INT▶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지난 24일) "광주에서 빠른 시일 내에, 1-2주 내에 결론을 내리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광주형 일자리) 사업도 확정이 안 됐는데 예산을 주는, 그런 건 없습니다" 문화전당 예산도 활성화 노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되려 삭감될 수도 있습니다. ◀INT▶ 손혜원 민주당 의원(지난 25일) "만약에 (문화전당이) 여기서 변화 없으면 그때는 제가 나서서 예산 다 없애버리겠습니다. 뭔가 생산적으로 가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국회가 다음달 1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착수하는 만큼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각종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얼마나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지 민선 7기 광주시의 행정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2018-10-28

(앵커)
5.18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진상규명을 진두지휘할
조사위원회가
아직도 구성되지 않고 있습니다.
위원을 위촉해야 할
자유한국당이 일부러
시간을 끌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518 진상규명 특별법이 시행된 건
이달 14일부터입니다.
하지만 국회의장과 여야 정당의 추천을 받아
모두 9명으로 구성되는
진상조사위원회가
아직까지 출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송갑석 의원/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해서 다른 당은 (조사위원) 추천이 완료가 됐는데, 자유한국당이 추천을 아직 하지 않고 있으면서 위원회 출발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특별법은 있지만
진상규명의 주체가 없는 셈입니다.
민주당은 5.18에 부정적인 자유한국당이
시간끌기를 위해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5월 단체들은 속이 탑니다.
발포명령자 규명과 헬기 사격, 암매장 발굴 등
5.18 진상조사를 위한 갈길은 멀기만 한데,
시간만 까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이철우 이사장/5.18기념재단
"(출범이) 늦어져서 혹시 진상규명에 관한 활동들이 위축되진 않나..관심이 떨어지진 않나 이런 생각을 갖기는 합니다"
정치권이 내일 당장
조사위원 추천을 마무리한다고 해도
청와대 인사검증이나
조사 실무진 구성 등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국회가 10월 국정감사에다
연말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있어
진상조사위원회 출범 자체가
장기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앵커) 국회를 통과한 내년 정부 예산안에 호남 SOC 예산이 대폭 증액돼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호남 SOC 홀대론' 등 지역의 여론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이미지 뉴스 리포터 (기자) 내년 정부 예산안에 호남 지역 SOC 예산이 대폭 증액됐습니다. 광주에서 무안 공항을 경유해 목포로 가는 호남 고속철 2단계 사업은 노선 확정과 함께 정부 안보다 설계비 154억원이 추가 반영돼 288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특히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광주에서 순천을 잇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비 48억원이 처음으로 반영됐습니다. 또 광주 순환고속도로 건설 공사비 200억원, 북부 순환도로 개설 사업비도 45억원 추가 반영되는 등, 광주시의 내년 국비 예산 확보액은 1조 9천 74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9% 증가했습니다. ◀INT▶ 윤장현 광주시장 "'광주의 시간'이 예산 뒷받침을 통해 2018년도엔 더욱더 현실화 될 수 있게 됐습니다." 전남도 대규모 SOC 사업 예산이 추가 반영됐습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비는 정부 원안 454억원보다 천 억원이 늘었고, 보성에서 임성리 철도건설 사업 678억원, 강진에서 마량 국도 건설 역시 국회에서 30억원이 증액됐습니다. 이같은 SOC 사업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 핵심기반 연구비와 가상현실 거점센터 구축, 친환경 부품 클러스터 조성 관련 사업비 등도 추가 반영되거나 증액됐습니다. 이는 광주,전남이 전통적인 민주당의 지지기반인데다 예산안 통과에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의 호남 SOC 예산 증액 요구를 민주당이 적극 수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미지 ◀ANC▶◀END▶
2017-12-06

◀ANC▶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들이 창조경제사업에도 관여한 흔적들이 드러나면서 전남 창조경제혁센터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내년도 예산으로 도비 지원이 전액 삭감된 가운데 센터 운영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지역을 농수산 청년 벤처 산업의 요람과 웰빙 관광지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6월 문을 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라남도의회는 최근 내년 '전남 창조경제 혁신센터' 운영비 10억원을 삭감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의 핵심 주체인 차은택씨가 창조경제 추진단장을 맡았던데다 박근혜 정권의 밀어붙이기 사업에 굳이 도비 지원이 필요하냐는 것입니다. 벤처기업 육성을 근간으로 하는 창조경제센터 업무가 다른 기관 단체와 중복되는 것도 예산 삭감의 주된 이유입니다. ◀INT▶ 예산 삭감이후 창조경제센터는 겉으로는 평소와 다름 없지만 상당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장 도내 우수 농수산 식품 판로와 바이오 화학분야 벤처 기업 육성 등 내년도 센터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지역 창조혁센센터보다 벤처기업 육성에 나름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예산 삭감을 안타까워 했습니다. ◀INT▶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창조경제혁신 센터 국정논단 사건의 불똥이 창조경제센터에 튀면서 출범 2년도 되지 않은 전남창조경제센터의 운명도 불투명해졌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2016-12-02

◀ANC▶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들이 창조경제사업에도 관여한 흔적들이 드러나면서 전남 창조경제혁센터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내년도 예산으로 도비 지원이 전액 삭감된 가운데 센터 운영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지역을 농수산 청년 벤처 산업의 요람과 웰빙 관광지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6월 문을 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라남도의회는 최근 내년 '전남 창조경제 혁신센터' 운영비 10억원을 삭감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의 핵심 주체인 차은택씨가 창조경제 추진단장을 맡았던데다 박근혜 정권의 밀어붙이기 사업에 굳이 도비 지원이 필요하냐는 것입니다. 벤처기업 육성을 근간으로 하는 창조경제센터 업무가 다른 기관 단체와 중복되는 것도 예산 삭감의 주된 이유입니다. ◀INT▶ 예산 삭감이후 창조경제센터는 겉으로는 평소와 다름 없지만 상당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장 도내 우수 농수산 식품 판로와 바이오 화학분야 벤처 기업 육성 등 내년도 센터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지역 창조혁센센터보다 벤처기업 육성에 나름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예산 삭감을 안타까워 했습니다. ◀INT▶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창조경제혁신 센터 국정논단 사건의 불똥이 창조경제센터에 튀면서 출범 2년도 되지 않은 전남창조경제센터의 운명도 불투명해졌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2016-12-02

(앵커)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국회가 내년도 예산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여기에 맞춰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현안 사업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만 결과를 낙관하기만은 어려워 보입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예산 국회가 시작된 첫 날, 윤장현 광주시장은 국회를 찾아가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예결위 간사 등을 만났습니다. 친환경차 클러스터 사업과 세계 수영대회 등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빠진 현안 사업 예산을 국회에서 반영시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대 국회에서 만들어진 '호남 3당 체제'로 이처럼 기댈 수 있는 곳은 늘었고, 3당 모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 바도 있습니다. 각 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호남에 대한 애정을 증명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이번 예산 국회에 거는 기대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이른바 '쪽지 예산'도 김영란법 위반이라며 지역 예산을 견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국회의원 개개인의 활동 폭은 좁아졌습니다. 정당 차원의 지원을 기대해야 하지만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계기로 개헌 논란이 거세지면서 예산 논의가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지출 구조조정을 이유로 국가 사업으로 정해진 친환경차 사업마저 국비 지원을 줄이겠다고 나서고 있어서 예산 확보를 위한 길이 험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201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