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치르는 수능은
수험생들도 염두해야 할 사항이 많은데요.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수능 정보들 살펴보겠습니다.
광주시교육청 진학팀
이원재 장학관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앵커, 출연진 인사)
===========================================
질문 1)
오늘 예비소집일(2) ...
(수험표도 주고, 시험장도 확인하고..)
코로나 상황 이전과 비교했을 때,
달라지는 점이 있습니까?
===========================================
질문 2)
수능 당일에는
방역 때문에 달라지는 게 어떤 겁니다.
------------------------------------------
질문 3)
시험 당일에 열이 난다거나,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질문 4)
만약 오늘, 내일 사이에
확진 판정을 받거나,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가장 먼저 뭐부터 해야 합니까?
========================================
질문 5)
올해는 여러 이유 때문에
수능 결시율이 높을 거란 전망이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그리고 등급 컷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
안전한 수능시험을 위해서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교육당국도 마지막까지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2020-12-02

(앵커)
유례 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되기까지 했죠.
어느새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시험장 방역을 위해
수능 일주일 전부터
등교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 기간에 컨디션을 잘 유지하는게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광주의
한 고등학교.
팽팽한 긴장감 속에 마무리 정리가
한창인 수험생들에게
올해는 걱정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인오/조대부고 3학년
"다들 마스크랑 잘 쓰고 다니면서 다 같이 한 명도 한명도 안걸리고 다 같이 수능보러 갔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조형진/조대부고 3학년
"모든 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에..그 수능날에도 터질 수가 있어서 모두가 마스크 조심히 쓰고"
학교에서도 방역에 최우선을 두고 있습니다.
밀집도를 낮추는 것은 기본이고,
쉬는 시간이나 식사 시간에도
최대한 접촉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 지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특히, 올해는 수능 일주일전인
오는 26일부터 모든 고등학교의 수업이
원격으로 전환되는 등
예년과 다른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모든 학교에서
코로나19 방역이 실시되는 만큼
고 3 수험생도
예외없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됩니다.
따라서 등교하지 않는 일주일 동안
얼마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올해 수능 시험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성훈 진학부장/조대부고
"일주일 전에 저희가 관리를 못해주는 부분이이 있어서 좀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선생님들이 온라인으로 연락을 하고 시간관리 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고, 집 밖으로 나가는 것보다 집안에서 공부하면서 건강관리 할수 있도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책상 위 칸막이 설치와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달라지는 수능 시험장 환경으로 인해
민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에서는
민원 예보를 발령했고,
교육 당국에서도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정훈탁 장학사/광주시교육청
"수험생 책상에 안면 방역 칸막이가 설치가 되고 12월 1일에는 시험장 특별 방역이 진행됩니다. 이 일정 속에서 우리 수험생들은 흔들리지 않고(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사상 초유의 수능 시험.
원격 수업이 실시되는
일주일 동안의 컨디션 유지와 함께
민원없는 수험장 방역이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재원
2020-11-02

(앵커)
역학조사를 방해해
코로나19 감염을 확산시킨 확진자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처벌이 예상됐지만
실제 구상권 청구는 지지부진한 상탭니다.
확진자의 행위와 집단 감염 사이
입증이 어렵다는 이유 때문인데,
언제 다시 재유행할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이런 대응이
자칫 소극적으로 비춰지는 것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도심집회에 다녀온 사실을 숨기고
광주 성림침례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광주 284번째 확진자.
광주시 방역당국은 60여 명을 감염시키고
1천 8백여 명이 검사를 받게 하는 등
막대한 비용을 초래한
이 확진자에 대해 구상권 청구를 예고했습니다.
또 집회 참석 사실을
열흘이나 숨기고 지역 사회를 돌아다녀
추가 감염을 일으킨 북구 일가족 5명,
나주 물놀이 시설과
영광 백수해안도로를 다녀왔다고 거짓 진술해
역학 조사를 방해한 일가족에도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녹취) 이용섭 광주시장 (9월 24일 코로나19 브리핑)
"우리시는 일체의 관용을 배제하고 이후 발생하는 경제적*사회적 비용에 대한 손해배상 및 구상권 청구를 비롯하여 가능한 수준의 모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 달여가 지난 현재
이들 중 구상권이 청구된 확진자는 없습니다.
지난 7월 확진 판정을 받고도
광주 방문 사실을 숨기다가
가족 10여 명을 감염시킨 송파 60번 확진자에만
2억2천만 원의 손해배상이 청구됐을 뿐입니다.
광주시 자체 엄정처벌 위원회를 꾸려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과 달리
지지부진한 상태인 겁니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행위와 집단감염 사이
명확한 인과 관계를 찾기 힘들어
구상권 청구가 쉽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확진자들이 부인하면 구체적 입증이 어렵고
이는 서울과 대구 등
다른 지자체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인터뷰) 임진석 광주시 건강정책과장/
"(구상권 청구를 위해서는) 고의나 과실 등이 명백하게 입증돼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인과관계가 입증에 현재 어려움이 있습니다."
확진자 한명 당 입원치료비 8백만원 등
거짓 진술로 초래되는
경제*사회적 비용을 시민이 끌어안는 상황에서,
구상권 청구를 미루는
방역당국의 소극적인 대응이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우종훈입니다.
2020-10-28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축제 행사들도
다시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축제에 대한 '기대감'과
방역에 '긴장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기자 리포트)
순천만 국가정원에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순천만 어민들이 사용했던 뻘배는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생태환경 메시지를 담아 만든
설치미술도 눈에 띕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영향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 막이 오르게 됐습니다.
◀INT▶
지난달 열릴 예정이었던
대한민국 한 평 정원 페스티벌도
오는 17일, 개막됩니다.
올해는 7회째를 맞아
국가정원이 아닌 도심 속에 크고 작은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게 됩니다.
지난해 보다 20여 개팀이 늘어나
올해는 80여 개팀의 한 평 정원을
선보이게 됩니다.
◀INT▶
지난해 70주년을 맞아 순천시 주차장에서
대규모로 열렸던 시민의 날,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실내 행사로
전환했습니다.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로 옮겨
수용 면적의 50% 규모로 축소해 개최됐습니다.
하지만 광양의 대표축제인 '전어축제'와
여수에서 열기로 했던
올해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는 취소됐습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잇따라 연기됐던
가을 문화예술 축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모처럼 행사가 재개되면서 '기대감'과
'긴장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2020-10-16

(앵커)
코로나 상황에서
자주 보게 되는 이들은
방역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일 겁니다.
광주시 박향 복지건강국장도
익숙한 분들 많으실텐데요.
30년 전 의사 대신 공무원의 길을 선택해
메르스, 코로나 등 각종 감염병 상황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그의 이야기..
직접 들어봤습니다.
==========================================
코로나 상황이 전달되는 이곳,
브리핑 룸에서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님과 만나봅니다.
국장님 안녕하세요~
===========================================
질문 1)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랜만에 1단계로
접어들었는데,
요즘은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십니까?
답변 1)
요즘 고민하고 있는 복지 건강 관련 사항들
===========================================
질문 2)
광주시민 10명 중 1명은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다는
내용을 봤는데요.
타 시도보다 높은 비율이라고요.
이런 수치는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답변 1)
선제적 검사의 결과..
-------------------------------------------
질문 3)
올해 복지건강국장으로 발령받고 나서,
두 차례 코로나 지역 대유행이 지났죠.
괴롭든, 기쁘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이십니까?
답변 3)
집단 감염이 일어난 곳들에 대해
===========================================
질문 4)
시민들 중에는 국장님을
광주시의 정은경 총장이다, 이렇게 이야기도
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4)
-----------------------------------------
질문 5)
그럼 국장님께선
공무원을 직업으로 선택한, 계기가 있을까요?
+
다시 그 시절, 90년대 초반으로 돌아가도
선택에 변화는 없을까요?
===========================================
질문 6)
끝으로 시민들께도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답변 9)
===========================================
(마무리 인사)
* 영상 - 이정현
2020-10-16

(앵커)
코로나 상황에서
자주 보게 되는 이들은
방역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일 겁니다.
광주시 박향 복지건강국장도
익숙한 분들 많으실텐데요.
30년 전 의사 대신 공무원의 길을 선택해
메르스, 코로나 등 각종 감염병 상황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그의 이야기..
직접 들어봤습니다.
==========================================
코로나 상황이 전달되는 이곳,
브리핑 룸에서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님과 만나봅니다.
국장님 안녕하세요~
===========================================
질문 1)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랜만에 1단계로
접어들었는데,
요즘은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십니까?
답변 1)
요즘 고민하고 있는 복지 건강 관련 사항들
===========================================
질문 2)
광주시민 10명 중 1명은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다는
내용을 봤는데요.
타 시도보다 높은 비율이라고요.
이런 수치는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답변 1)
선제적 검사의 결과..
-------------------------------------------
질문 3)
올해 복지건강국장으로 발령받고 나서,
두 차례 코로나 지역 대유행이 지났죠.
괴롭든, 기쁘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이십니까?
답변 3)
집단 감염이 일어난 곳들에 대해
===========================================
질문 4)
시민들 중에는 국장님을
광주시의 정은경 총장이다, 이렇게 이야기도
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4)
-----------------------------------------
질문 5)
그럼 국장님께선
공무원을 직업으로 선택한, 계기가 있을까요?
+
다시 그 시절, 90년대 초반으로 돌아가도
선택에 변화는 없을까요?
(바뀌는 건 없습니다)
===========================================
질문 6)
끝으로 시민들께도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답변 9)
===========================================
(마무리 인사)
* 영상 - 이정현
2020-10-16

(앵커)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장기전이 될 것으로
보건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앞으로 더 함께 살아야 한다는 얘긴데요,
방역은 정부나 지자체만의 책임이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몫이라는 인식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대형 교회 예배당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방역 작업이 한창입니다.
친환경 약제를 연무기에 넣고
20여분 동안 분사해주는 시스템으로,
공기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나 유해 세균을
신속하게 분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방역 작업은
실내 공기질과 관련된 사회적 협동조합이
재능 기부 형태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교회나 체육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장비와 물품을 직접 구입해
매일 방역 작업을 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현수(방역봉사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
"기계 구입 한 번으로 매달 매일 소독을 할 수 있다는 거고.."
코로나19 여파로
원격수업 논의까지 진행됐던 학원들도
방역 작업이 중요한 일과가 됐습니다.
인터넷 등을 통해
10만원 안팎의 장비를 구입할 수 있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매일 주기적으로 방역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김홍주(과학학원 원장)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잦은 방역을 해주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직접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방역 당국도
코로나19 유행을 종식한다는 표현은
성급한 기대일 뿐이라며
일상화된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있습니다.
(인터뷰)-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코로나19 대처에 비방한 방법 즉 비법은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결국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극복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코로나19가 그 끝을 알 수 없게 되고
올해 가을 2차 대유행까지 예고된 상황,
(스탠드업)
"방역 수칙을 엄격히 지키는 업소에 대해
코로나 안심 매장이나
방역 모범 업소로 지정해 운영하는 방법도
효과적인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2020-07-14

◀ANC▶ 조류인플루엔자가 계속 확산되면서 방제단의 고민 역시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지침을 따라도.. 또 따르지 않아도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슨 사연인지,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가축질병 공동 방제단의 방역차량입니다. 소독 장비 운용을 위해서는 적어도 2명이 필요합니다. ◀SYN▶방역요원 "안전사고 위험도 있고, 시스템 운영하면서 손발을 맞춰야 되기도 하고, 안전 통제할 필요도 있고, 차량통제...그런 면에서도 2인 1조로 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정부가 닭 3천 마리 미만, 소 1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 방역을 각 지역 축협 공동방제단에 맡긴 건 지난 2012년부터. 정규직은 인건비가 비싼데다, 다른 업무를 병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전담 방역요원을 따로 채용하도록 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인건비는 차량 1대에 1명, 2천여만 원으로 사실상 계약직 채용만 가능합니다. 2년마다 새 인력을 뽑아서 방역에 투입해야 하고,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더라도 임금이 높아지는 만큼 방역업무만 전담시킬 수 없는 실정입니다. 지역 농가 사정에 익숙한, 방역 전문 인력을 애당초 양성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INT▶축협 관계자 "전국의 모든 축협들이 아마 공통되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집니다. 무기계약직 외에는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법이 현실적으로 어렵죠" 전국적으로 꾸려진 가축방역 공동방제단은 450개. 정부가 정규직*비정규직을 가리지 않고 방역 인건비를 지급한 뒤, 대신 방제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는 지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2017-01-10

◀ANC▶ 무안군에서 검출된 AI바이러스도 해남군처럼 철새로부터 옮겨진 H5N6형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전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가금류 사육이 이뤄지고 있어 긴장감이 큽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무안군의 오리농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도 H5N6형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해남군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와도 같고, 충남과 전북지역 야생 철새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입니다. ◀INT▶이용보 동물방역팀장 " " 서해안을 따라 철새가 다니는 지역은 현재 모두 비상상태. 전남은 해남 고천암을 비롯해 영산호와 영암호, 영산강, 함평 대동저수지가 철새 도래지입니다. 특히 전남은 나주와 영암에서만 천 93만 마리의 닭과 오리를 기르는 등 국내 최대 가금류 사육지역여서 긴장감이 큽니다. 전라남도는 철새가 농가 주변으로 오지 못하도록 그물망 정비를 서두를 것을 당부했고, 철새 도래지에서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H5N6형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인체감염이 된 사례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는 무안과 해남을 방문해 백신을 접종하고 항바이러스제 등을 지급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2016-11-21

◀ANC▶ 지카바이러스 국내 첫 확진자가 전남에서 발생하면서 지역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로선 모기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활동입니다. 박광수 기자 ◀END▶ 43살 이 모씨가 열감기 증세로 광양의 한 개인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은 지난 18일. 그러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발진 증세까지 나타나자 사흘후 같은 병원을 다시 찾게 됩니다. (S/U)-담당의사는 해당 환자가 최근 브라질 출장을 다녀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로 시 보건소에 신고 했습니다. 시 보건소는 곧바로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고 국립 보건원의 재확인을 거쳐 결국 확진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광주 전남대 병원으로 옮겨진 환자의 증세는 현재 크게 호전된 상태입니다. ◀INT▶ "퇴원해도 되는 상황이지만 첫 환자라 일단 격리..."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확진자가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은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발병 초기 주변 감염 가능성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시 보건소는 이 씨가 귀국한 뒤 별다른 외부 활동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가족과 직장동료 들에대한 모니터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INT▶ "그분들은 지카바이러스 유사증상을 보이지않고 그분들이 브라질이나 이런 지카 바이러스 유행지역을 다녀오신 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광양시는 모기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 지역에서 할수 있는 최선의 예방활동으로 보고 방역활동을 크게 늘리는 한편 해외 여행자들에 대한 감염 예방 홍보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박광수//
20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