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수도권 내 공공기관을
지역에 이전하도록 촉구하는
광주·전남 운동본부가
오늘(8) 출범식을 갖습니다.
정부 논의가 정체된 상황에서,
지역은 어떤 목소리를 내야 할지
고민하는데요.
활동 방향에 대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광주전남 공공기관추가이전 시도민운동본부,
이민원 상임대표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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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지자체들 간에 경쟁은 치열한데,
정부 차원의 이야기는 없습니다.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관련해서,
현재 어떤 상황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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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운동본부에 광주와 전남이
함께 하고 있죠?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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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공공기관이 이전하면
지역민들에게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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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공공기관을 이전하도록 설득할 때,
지자체 차원에서
준비해야 할 것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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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출범식 이후에는
어떻게 활동하실 계획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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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체돼있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 논의와
운동본부 출범식 상황 살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2020-12-08

(앵커)
이용섭 광주시장이 언급한 이후
광주*전남 시도 통합은
지역의 화두가 됐습니다.
추석 연휴 막바지인 오늘(3) 이 시장은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시도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언급한 이후
지역의 화두가 된 광주*전남 통합 문제.
추석 연휴 막바지인 오늘(3)
이 시장과 광주 지역 8명의 국회의원은
시도 통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시장은 의원들과
군공항 이전과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의 현안을 이야기하면서,
시도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협조 또한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대전환의 시대에 우리가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이것은 낙후를 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은
광역화를 미리 준비하는 차원에서
시도 통합이 화두가 된 건 긍정적이지만,
광주*전남 발전에 시도 통합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분석이 필요하고,
광주 시민에 먼저 동의를 구하지 않은
절차상의 문제점 등 다양한 의견을 냈습니다.
(녹취)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광주*전남 등 호남 지역에 정말 제대로 된 길을 모색하는 그런 귀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국회의원들은
시도 통합에 대해
전남도와 협의를 해나가는 데 공감하고,
군공항 이전은
전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국방부의 책임 강화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2020-10-03

(앵커)
그럼, 광주 전남 행정통합을 제안한
이용섭 광주시장에게서
제안한 취지와 앞으로 추진 방향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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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광주전남 통합을 제안하신게 2주 전인데요,
찬반 여부를 떠나서 갑작스럽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갑작스럽게 제안하신 이유가 뭡니까?
답변1)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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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
공식적으로 꺼내신 직접적인 계기는
공항 이전과 관련한 상황 때문인가요?
답변2)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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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3)
대구, 경북은 통합을 추진할 기구까지
출범한 상황에서 통합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익은 꼼꼼히 따져 보셨는지요.
답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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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4)
시도 통합은 어떤 절차를 통해
이뤄지는지, 시기는 언제쯤으로 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4)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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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5)
광주와 전남의 상생이 절박한 과제라면,
당장 공공기관 이전 시즌2부터 협력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답변5) 30초
끝인사
2020-09-24

광주시가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 채용을 실시합니다.
통합 채용에는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광주도시공사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며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각각 38명씩 총 76명을 채용합니다.
광주시는 4월에 기관별 채용인원과
시험과목 등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5월 초에 필기시험을 치른 뒤결과를 해당 기관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최근 3년동안
지역인재를 채용한 비율은 16.4%,
(c.g)
/전국 혁신도시 평균을 밑도는 상황이고
부산이나 대구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나마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채용 인원이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많았다는 점은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2022년까지 30%로
끌어올려야하는 데 여전히 갈길이 멉니다.
(현장 녹취)진흥원장
"실적이 조금 누락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공동 과제 가운데 하나로
지역인재 채용 협의체를 구성해
채용 비율을 높일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이
실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광주전남지역 청년들이 공공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주겠다는 것입니다.
(현장 녹취)광주시장
"지역인재가 공공기관에 취업할 기회 많도록"
지역인재 채용협의체는
청년 구직자와 공공기관이 채용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기관별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서둘러 마련할 예정입니다.

광주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한
광주복지재단의 각종 비리 의혹이
모두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광주복지재단에 대한 특정감사를 통해
겸직 규정 위반과 부당 채용,
불법 임대 사실을 확인했으며,
직원 2명을 계약 해지하고
5명은 훈계, 1명은 경고 조치했습니다.
감사위는 또
채용과 수의계약 등의 과정에서
광주문화재단의 부당한 행정행위를
무더기로 적발하고
기관장 경고와 함께
관련자 4명을 경징계 조치했습니다.


전라남도가 공공건축물에 장애물을 없애는
이른바 배리어 프리 조례를 만든 건
지난 2012년
2015년 제정된 법보다도
3년여 앞서 장애물 없는 시설 인증을 의무화하면서
배리어 프리 인증 건물 숫자는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그러나 예비인증과 본인증에 드는 비용이
천만 원 가량에 이르러
예산이 적은 소규모 공공시설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배리어 프리 인증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의 선의에만 기대야 하는 측면이 있는데
처벌조항이 반드시 만들어져서
조금 더 이 제도가 엄격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합니다
전남에서만
법이 시행된 2015년 7월 이후 지어진
60개 공공 건축물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지 않아 보건복지부가
후속조치를 통보했습니다
https://goo.gl/ZaoJi1

(앵커) 지역인재 채용을 30%까지 확대해 달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주문에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르면 하반기부터 지역인재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법률에 대한 국회 논의도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전과 농어촌공사 등 빛가람 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에서 올해 계획하고 있는 신규인력 채용 규모는 모두 2207명에 달합니다. (CG)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지역인재 30% 비율을 적용하면 662명의 지역인재가 채용됩니다. 이같은 지역인재 채용 확대가 이르면 하반기부터 구체화됩니다. 공공기관 가운데 채용 규모 1-2위인 한전과 한전KPS는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올해 1200명을 채용할 예정인 한전은 당장 하반기부터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상반기 채용에서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22.5%까지 높인 한전KPS 역시 하반기에는 비중을 더 늘리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지역인재를 35% 이상 의무 채용하도록 하자는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입법 논의 역시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INT▶ 하지만 지역인재 할당제로 인해 수도권 대학 졸업생들이 불이익을 받는 게 아니냐는 역차별 우려 속에 반발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2017-06-23

(앵커) 광주전남 출신 인재들이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확대됩니다. 공공기관들이 앞으로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15% 이상으로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한국전력과 농어촌공사 등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인사담당부서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신규 채용을 할 때 지역 인재를 15% 이상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서류전형 과정에서 지역인재에 대한 가산점을 확대하고 채용비율 목표제 등을 도입하는 방식입니다. (전화인터뷰)-한전 인사 담당 지역 출신 인재들이 보다 수월하게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채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공공기관과 대학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공공기관, 대학들이 인사 관련 부서장이 상호 소통하는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했습니다. 지난해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11.4%에 그친 가운데, 이번 합의가 실질적인 채용확대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201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