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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남기고 숨진 장애 고교생, 경찰 '범죄 혐의 없음'

지난달 진도에서 지적장애를 앓던 고등학생이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숨진 학생이 다니던 특수학교 학생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한 결과 
유서와 관련된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조사를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숨진 학생이 지적장애 외에도
다른 질병을 앓았으며 이 점이 사망의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적장애 #고등학생 #유서 #범죄혐의점 #없음  

안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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